롯데시티호텔 마포 숙박 솔직후기
3성급 호텔의 공덕역 앞에 위치한
롯데시티호텔 마포!
저희는 일요일에 숙박을 했고,
야놀자에서 슈페리어 더블 숙박 가격은 84150원이었으나
숙박대전 이벤트로 3만원 할인받아
54150원에 3성급 호텔을 이용할 수 있었다.
저게 다 호텔인가..? 했는데
막상 가보니 위에는 아파트고, 밑에 있는 방들이 호텔이었다.
그래서 든 생각
저 아파트에 사는 분들은 뭐하는 분들일까...??...ㅋㅋㅋ
4층부터 8층까지가 객실이다.
지하에는 식당, 카페, 대형마트 등이 있다.
우선 공덕역에서 나오면 바로 롯데시티 호텔로 들어갈 수 있는
건물 입구가 있었는데 그곳은 지하1층이다.
안내판이 따로 잘 돼있으니 그거 따라가면
엘리베이터가 있는데 그걸 타고 2층으로 가면 된다.
2층으로 오면 이런 로비가 있다.
프런트에서 방 배정을 받고
배정받은 층으로 올라가면 된다.
2층에는 약국과 무인 편의점, 레스토랑이 있다.
우리는 4층에 있는 객실을 배정받았고,
우리는 그렇게 4층으로 올라갔다.
4층에는 수영장, 헬스장, 코인세탁실이 있다.
수영장은 들어가 보진 않았지만
잘 돼있는 느낌이었다.
요점은 다음과 같다.
1. 수영장 주중 08:00 ~ 18:00 / 주말, 공휴일 08:00 ~ 21:00 (break time 12:00 ~ 13:00)
2. 피트니스 06:00 ~ 22:00
3. 수영장 캡 모자 사용 불가..?? 이러면 커플끼리는 수영장 들어오지 말라는 건가..
( 사실 캡 모자 쓰신분 본 거 같은데 자세한 건 모르겠다. 우선 캡모자 안된다고 되어있다. )
4. 칫솔, 치약세트 미제공
( 대체 왜......)
그래서 2층 무인 편의점에서 두 개 샀다.
괜히 3천원 날린 기분...
심지어 탱크보이 쭈쭈바 아이스크림도 1개에 1500원이나 했다.
요즘 물가가 말도 안 되게 오른 건지 이 편의점만 이렇게 비싼지 의문이 들었다.
욕조가 있는 점은 좋았다.
저녁에 몸을 담그니 피로가 가시는 기분!
화장실이랑 세면대도 깔끔~
방 내부도 정말 깔끔했다.
창 밖은 요런 느낌!
나쁘지 않다.
우리는 지하 1층에 있는 봉추찜닭에서 저녁을 먹고
지하1층에 있는 대형마트에서 안주랑 술을 사 가려 했으나
하필 우리가 방문한 날 마트 쉬는 날 ㅠㅠㅠ 너무 아쉬웠다.
그래서 공덕역 지하철 내부에 있는 편의점으로 가서 안주랑 와인을 사 왔다.
욕조 있고, 객실 내부는 정말 깔끔하고,
호텔 위치 좋고, 도시 야경도 볼 수 있고...
전반적으론 정말 좋았던 호텔이었다.
물론 우리는 할인까지 받아서 가성비도 너무 좋았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원래 가격 8만원대의 3성급 호텔이다. ( 평일 기준 )
전에 9만원대에 용산 노보텔에서 숙박했던 적이 있었는데
그곳과 비교해보면 뭔가 별로인 것 같은 느낌도 들었다.
어찌 됐던 하루 정말 편하게 숙박했지만
다음에는 이 호텔을 찾지는 않을 것 같은 느낌..
개인적인 리뷰였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