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입구(어린이대공원역 4번 출구 부근)에
위치한 애견카페 겸 보드게임 카페 "플레이 독스"
친구랑 재밌는 카페가 어디 없을까? 하고 찾아보다가 건대입구에
보드게임을 할 수 있는 애견카페가 있다고 해서 방문!
어린이대공원역 4번 출구에서 200m 정도 쭉 걸어오면 보이는 플레이 독스 카페 입구!
그냥 개가 좋아, 강아지랑 보드게임의 문구를 보고 바로 찾을 수 있었습니다.
거리두기 격상에 따라 10시까지 운영!!
빨리 코로나가 끝나서 편하게 놀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반려견 동반, 위탁은 받지 않는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겠죠!
가게 입구의 문을 열자마자 강아지들이 짖는 소리가 들립니다.
계단을 내려가면 너무 많은 강아지들이 짖어서 무서울 수
있는데 안에 있는 강아지들은 정말 착하답니다!!
저는 들어올 때나 안에 있을 때나 손님이 밖에서 문을 열면
어떻게 사람이 들어왔는지 알고 강아지들이 몰려서 짖는 행동이 신기했습니다.
카페 안에는 강아지가 별로 들어오지 않는 구역과 강아지들이 돌아다니는 구역이 있습니다.
조용하게 보드게임을 하고 싶으면 별로 들어오지 않는 자리로,
강아지들과 놀고 싶다면 강아지들이 돌아다니는 자리로 앉으면 됩니다.
저는 강아지들이 돌아다니는 자리를 앉았는데
강아지들이 저희에게 관심을 보이니 기분이 좋더라고요~
자리에 앉으면 직원분이 카페에 대해 설명해주시는데
애견카페가 아니라 보드게임 카페라고 강조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먹는 음식을 시키게 되면 카페 제한 1시간이 된다고
하셔서 저희는 그냥 카페 입장료만 내고 보드게임만 했습니다.
카페 이용료는 인당 7500원입니다.
음식을 시키지 않으면 카페 제한시간은 없기 때문에 여유를 즐기러 오실 때 좋을 것 같습니다.
플레이 독스엔 이렇게 많은 강아지들이 있습니다.
정말 귀여운 강이지와 고양이들!
강아지들을 놀아주며 보드게임 한판 해주면 좋겠죠~!
플레이 독스에는 고양이가 4마리가 있는데 고양이들은 역시 차가웠습니다.
저희에겐 관심이 없고 계속 누워있더라고요!
강아지와 고양이뿐만 아니라 보드게임도 정말 많습니다.
여러 명이서 와도 정말 재밌을 것 같아요!
저는 두명이서 방문했기 때문에 간단한 게임을 즐겼습니다.
저는 처음에 차오차오라는 보드게임을 했습니다.
처음 해보는 게임이었는데 거짓말을 치며 심리전을 하는 게임이 나름 재밌었습니다.
또 다른 게임으로는 다빈치 코드, 공기, 해적왕 룰렛을 했는데 친구와 간단한 내기를 하며 게임을 하니 정말 재밌더라고요!
참고로 저는 이날 친구랑 보드게임 내기를 다 이겼답니다!!ㅎㅎ
보드게임을 즐기며 강아지들과 놀 수 있는 보드게임 카페 겸 애견카페 "플레이 독스"
먹는 것을 주문하지 않으면 제한시간 없이 편하게 놀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또한 보드게임 종류도 생각보다 다양해서 다양한 보드게임을 맘껏 즐길 수 있고 즐기는 과정에서 강아지와 놀며 정신없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여자 친구가 있다면 이런 이색카페 데이트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대형견 고창석의 동영상을 마무리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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