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청하기. 나 자신에 대해 되돌아보자. 나는 사람들 사이에서 말이 많은 편인가? 아니면 주로 듣는 편인가? 나의 대답은 난 말이 많은 편이다. 물론 경청의 자세에 대한 중요성을 알기에 경청을 하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하지만 내 이야기를 누군가에게 말하는 것은 나에게 행복감을 주기 때문에 주로 화자가 되려고 한다. 최근 영상 하나를 시청했다. 유세윤이 말하는 유재석 미담 영상. 그 영상의 내용을 요약해 보자면 유세윤이 정말 힘들었던 시기에 유재석과 친분이 없었음에도 유재석에게 연락을 했고, 그렇게 만남을 가지게 됐다고 한다. 그리고 유세윤은 계속해서 자기의 힘듦을 전달했고, 유재석은 끄덕이며 어떠한 의견 없이 경청의 자세로 공감을 했다고 한다. 그렇게 대화가 끝나고 유세윤이 집에 가려는데 유재석이 지갑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