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속초 가볼만한곳] 속초 아바이마을

민웅잉 2021. 6. 5. 12:23
반응형

 

안녕하세요. 제가 다녀왔던 속초 여행지

아바이 마을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아바이마을은

속초 관광수산시장 부근

갯배선착장을 이용하여

아바이 마을을 방문할 수 있는데요!

 

 

이곳이 바로 갯배선착장입니다.!!

갯배선착장에 도착하고,

매표소를 찾으며 두리번거리는데,

갯배 관리자분이 빨리 타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알고 보니 도착하면 매표소가 있고,

그 매표소에 편도 값을 지불하면 됩니다.

 

가격에 대해 말씀드리면

소인(초등학생) 편도 300원

대인 편도 500원

손수레 편도 500원

자전거(이륜차) 편도 500원

입니다.

 

손수레와 자전거는 뭔지 잘 모르겠네요.

 

 

갯배를 타고나서 다음 손님이 없다 싶으면 바로 출발하십니다.

출발하자마자 관리자분이 갑자기

남자 2명!! 이러면서 무슨 쇠를 가리키시더라고요.

그래서 바로 아.. 나는구나 라는 생각에

그 쇠를 잡았습니다.

 

그리고 관리자분이 알려주셨는데

정말 간단합니다.

사진에 보이는 철줄?을 끌어당기면 됩니다.

무겁거나 힘들진 않지만

뭔가 괜히 귀찮은 ㅎㅎ.... 그래도

관리자분이 할아버지분이셔서 힘들어하시지 않게

열심히 끌었습니다.

 

그렇게 내려서 두 명 편도 요금 1000원을 계산하고,

아바이 마을에 도착을 했습니다.

 

 

 

도착을 하자마자 이렇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조형물들이 있습니다.

무슨 의미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보기엔 좋더라고요.!

 

 

갯배에서 내린 석착장 부근에

조형물뿐만 아니라 이렇게 벽화도 조금 그려져 있습니다.

 

저는 처음에 아바이마을에 대한 블로그를

대충 훑어봤었는데

아바이마을 벽화마을이 따로 있다고 해서

마을에 들어가 찾아봤는데 벽화마을이 안보였습니다.

그래서 설마 이곳이 벽화마을? 이러고 생각하고 여행을 마쳤는데

알고 보니 제가 방문했던 곳에서

벽화마을이 좀 떨어져 있더라고요.

 

다른 블로거님이 찍으신 사진을 보면

이쁜 벽화가 많이 있던데,

다음에 방문하면 꼭 벽화마을을 가보고 싶었습니다.

 

 

벽화와 조형물 구경을 마치고 걸어 나오니,

이렇게 엘리베이터가 있었습니다.

"이게 왜 있는 거지?"

궁금한 마음에 엘리베이터를 타봤습니다.

 

 

이렇게 구경을 하라고 엘리베이터를 설치한 건지

다른 이유는 자세히 모르겠으나 위에서 보는 속초의 모습은

너무나도 아름다웠습니다.

 

 

 

위에서 본 경치를 다 보고 난 후 계단으로 내려와 좀 걸으니

이렇게 이쁜 해수욕장이 있었습니다.

 

해수욕장에 텐트 치고 캠핑하시는 분들도 좀 있던데,

이런 곳에서 캠핑해도 정말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해수욕장을 빠르게 구경한 후,

마지막으로 아바이마을 주변을 돌아다녔습니다.

너무 더워서 검색은 하기 귀찮고 벽화마을이 있대서 돌아다녔는데,

식당만 쫙 있고 벽화는 전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식당들 대부분이 1박 2일 촬영지라고 되어 있던데,

"1박 2일 촬영하면서 멤버들이 뿔뿔이 나눠서 식당을 다녔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타이틀들을 다 가지고 있더라고요.

 

마을 구경을 빠르게 마치고

너무 더워서 선착장으로 다시 돌아갔습니다.

 

 

마무리로, 갯배를 타고 바이바이!

 

저희는 이날 아바이마을 주변을 다 돌아다니고 싶었는데,

너무 더워서 그냥 짧게 짧게 구경하고 빨리 숙소로 되돌아갔네요.

 

더운 게 너무 싫어서 아쉬움은 없지만

다음에 아바이 마을을 제대로 느껴보고 싶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