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리터미널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뭐 먹을지 찾아보다가 도착할 때쯤 찾아보기로 하고 버스에서 꿀잠자고 일어났더니 1시 도착예정이었는데 2시가 되어 도착해 있었다. 점심을 많이 먹어버리면 저녁에 고기를 먹어야하는데 많이 못 먹을 것 같아서 간단하게 먹기로 하고 식당을 찾아봤다. 그렇게 찾은 장호덕 손만두! 현리터미널에서 5분정도 걸으니 나온 장호덕 손만두 김밥과 만두하나 먹기로 이미 정해놓고 와서 고기만두와 치즈김밥을 주문했다. 늦은 점심만 아니었으면 라면도 주문했을 텐데 너무 아쉬웠다. 좀 비싸다는 생각이 들긴 했는데 피해갈 수없는 물가상승으로 가격 인상... 라면이 무슨 4000원이야 ㅠㅠ 치즈김밥!! 김밥 자체는 정말 맛있다. 김도 약간 바삭하고 겉에 발라진 참기름 때문인지 고소했다. 다만 아쉬웠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