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태동식당에서 중깐을 먹어주고 주변 가볼 만한 곳을 찾아봤다. 바로 앞에 목포 근대역사관이 있었고, 근대역사관을 가기로 결정하게 됐다. 평화비, 평화의 소녀상이 있다. 목포에서 꽃다운 나이에 끌려가 성노예의 삶을 강요당했다고 한다. 이러한 비극이 되풀이 되지 않기를 바라며 이곳 일본 영사관 옛 터에 인권과 평화가 강물처럼 흐르고 사람사는 세상을 꿈꾸는 목포시민의 뜻을 모아 이 비를 세웠다고 한다. 참 의미있는 장소라는 것을 방문하고 알게됐다. 다양한 문화재도 관람이 가능하다. 일본식 가옥, 일본교회, 창고 등등 내가 방문했던 구 목포 일본영사관. 일본은 이곳을 거점으로 목포에서의 실권과 경제를 장악해 나갔다고 한다. 즉. 이 건물은 일제의 목포 경제 침탈과 식민지 지방통치의 상징으로 볼 수 있다.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