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애란님의 비행운이란 책을 읽었다. 네이버 리뷰나 책 판매 사이트 리뷰를 봐도 평가가 괜찮아서 이 책에 흥미가 갔기 때문이다. 비행운이란 책은 읽으면 술술 읽히는 게 장점이다. 또한 현실에서 있을법한 주제로 되어있었다. ( 여러 주제로 나뉘어져 있는데 아닌 부분도 있다. ) 이 책을 읽다보면 뭔가 우울해진다. 되는 일이 없는 것, 불안하고 힘든 상황 불행이라는 게 무엇인지 알 수 있게 만든 책인 것 같았다. 8개의 주제가 있는데 한 번에 다 읽은게 아니고 중간중간 주제를 나눠 천천히 책을 읽어나갔다. 그래서 자세한 내용은 기억이 나진 않지만 그냥 하나같이 우울하고 힘들고 불행하다. 이 책을 읽으니 먹먹해지고 괜히 나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게 됐다. 현재 나는 행복한 상황이나 앞으로 불행의 상황을 앞두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