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에 개봉한 영화 아바타. 왜 이제야 봤냐고? "아바타 물의길"이라는 영화를 보고 싶어서. 관객수가 1400만의 영화이지만 뭔가 아바타라는 영화에 끌리지 않아서 보지 않았었다. 보고 나서의 생각. 왜 이걸 이제야 봤을까? 사실 초반엔 약간 지루한 느낌이 있었다. 어떤 상황을 만들기위해 초반에 스토리의 기반을 다져야 하고 그렇기에 아바타 영화 또한 초반에 아바타가 되는 과정을 설명하는 느낌이라 약간 지루하게 느꼈다. 영화는 2시간 반 정도인데 1시간 동안 약간의 지루함을 느꼈지만 점점 흥미로워지고 후반에 엄청 몰입이 됐다. 사실 내가 지루함을 느낀 것은 집에서 본 것이기 때문에 더욱 그럴 수 있다. 영화관에서 봤으면 집에서 보는 것과 다른 몰입감과 영화 그래픽, 화질, 영상미 모든 면에서 다르기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