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먹고 다음 코스? 누구에게나 국룰 카페다. 카페 어디 가지? 투썸이나 이디야가자. 친구 : 에이 분위기 있는 카페 가야지~ 남원에 사는 친구가 데려간 곳. 바로 오베이 카페 건물 외관을 보고 나 : 오~ 이런 곳 비싸잖아. 친구 : 괜찮아 비싼 거 먹어. 겉으로만 봐도 분위기가 좋아 보여서 커피가 비쌀 것만 같은 느낌이 들었다. 확실히 분위기가 좋았다. 뭔가 저녁에 오면 조명들이 분위기를 더욱 띄워줄 것 같았다. 들어오자마자 편해지는 기분이 드는 건 기분 탓? 내부는 그리 넓은 편은 아니다. 실제로 안쪽 자리는 꽉 차있었다. 우리는 자리가 없어서 단체석 같은 자리에 앉았다. 자리를 잡고, 주문을 하러 갔다. 광고 커피는 생각보다 비싸지 않았다. 나는 바닐라라떼 ( 4800원 ) 을 주문했고, 친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