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탐방/< 남원 맛집 >

남원 현지인 추천 카페 오베이 ( OBEY )

민웅잉 2023. 2. 3. 12:00
반응형

점심 먹고 다음 코스?

누구에게나 국룰 카페다.

 

카페 어디 가지?

투썸이나 이디야가자.

친구 : 에이 분위기 있는 카페 가야지~

 

남원에 사는 친구가 데려간 곳.

바로 오베이 카페

 

 

건물 외관을 보고

나 : 오~ 이런 곳 비싸잖아.

친구 : 괜찮아 비싼 거 먹어.

 

겉으로만 봐도 분위기가 좋아 보여서

커피가 비쌀 것만 같은 느낌이 들었다.

 

 

확실히 분위기가 좋았다.

뭔가 저녁에 오면

조명들이 분위기를 더욱 띄워줄 것 같았다.

 

들어오자마자 편해지는 기분이 드는 건 기분 탓?

 

 

내부는 그리 넓은 편은 아니다.

실제로 안쪽 자리는 꽉 차있었다.

 

우리는 자리가 없어서

단체석 같은 자리에 앉았다.

 

자리를 잡고,

주문을 하러 갔다.

 

광고

 

 

커피는 생각보다 비싸지 않았다.

나는 바닐라라떼 ( 4800원 ) 을 주문했고,

친구는 아메리카노 아이스를 주문했다.

 

요거트도 먹어보고 싶었으나

졸림이 가득할 낮시간 때라

커피를 먹어줘야 했다.

 

다음에 방문하면 수제요거트도 먹어보고 싶었다.

 

 

이것만 주문하기 아쉬워

쌀휘낭시에 ( 땅콩 박힌 거 ) ( 2200원 ) 을 주문했다.

 

 

세팅도 맘에 들었다.

가게 인테리어랑 맞는 느낌의 컵홀더나 컵받침이었다.

 

바닐라라떼의 맛 또한 좋았다.

일반 우유 타고 바닐라 시럽 타고 원두만 갈아서

넣은 그런 커피맛은 아니었다.

 

위에 거품을 냈고, 그 거품과 커피, 바닐라향이 환상의 조합이었다.

바닐라라떼 맛은 정말 만족스러웠다.

 

그리고 휘낭시에도 기대를 안 했는데

땅콩의 식감과 안에 부드러운 식감이 참 좋았다.

향도 너무 좋았다.

 

총평

 

가게 분위기가 좋아

내 마음이 편안해지는 그런 느낌이 좋았다.

 

분위기에 맞는 세팅과

커피맛. 휘낭시에맛. 모두 만족스러웠다.

 

다음에 남원에서 커피를 마실 일이 있다면

또 방문하고 싶은 그런 카페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