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새로 생긴 백반집 금안백반 원래 모밀을 먹으러 가려다 갑자기 백반이 땡겨 방향을 틀고 금암백반으로 들어갔다. 메뉴판도 안 보고 오늘의 백반을 주문했다. 최근에 생긴 백반집이라서 가게 내부는 정말 깨끗했다. 혼자 식사하시는 학생분들이 있었는데 혼밥 하기에 너무 좋아 보였고, 가끔 건강식을 챙겨 먹고 싶을 때 방문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특히 자취생들은 건강한 음식을 챙겨 먹기가 좀 힘든데 자취방이 많은 동네에 이런 백반집이 있는 것이 너무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주방 내부 또한 정말 깔끔했다. 추가 반찬은 셀프바가 따로 있어 반찬을 자유롭게 더 가져올 수 있다. 그리고 밥도 무한리필이니 밥이 부족하면 셀프바에서 가져오면 된다. 오늘의 국이 이렇게 써져있는데, 오늘의 백반을 주문하면 써져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