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닭은 치킨도 치킨이지만 이런 어두침침한 느낌이 치킨과 맥주를 마시며 서로 대화하기 좋은 분위기를 만든다. 전북대 부근 치킨집은 많고 솔직히 맛들도 다 괜찮아서 어느 치킨집을 가도 만족스러운 식사를 할 수 있다. 하지만 아웃닭을 선택한 이유는 이것이다. 첫 번째로 분위기. 두 번째로 바삭한 치킨? 세 번째로 소스와 감자튀김?? 이 정도가 다였다. 내가 전에 먹었을 때 오리지날 프린스톤 후라이드 치킨을 먹었었다. 바삭하고 맛있는 치킨이었지만 특별함을 느끼진 못했다. 이번엔 후라이드 말고 다른 치킨을 먹어보고 싶어 스펜서 매운 양념치킨을 골랐다. ( 요즘 매운치킨에 빠진 것도 있다. ) 인스타그램 두가지 이벤트가 있었는데 A만 참여해서 고구마스틱을 받았다. 그냥 인스타그램에서 팔로우 버튼만 누르면 되니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