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우리의 여행 계획에 없었던 이곳. 하미앙 와인밸리!! 지리산 계곡에서 놀고 기차를 예약했는데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아서 지리산 부근 가볼만한 곳을 찾다가 부모님이 하미앙 와인밸리를 추천해서 방문하게 됐습니다. 지리산 계곡쪽에서 출발했을 때 생각보다 멀진 않았어요. 가다 보면 여기가 맞아? 싶은 길이지만 쭉 따라 올라가다 보면 주차장이 나옵니다. 사람이 그리 많지도 않고 주차공간도 나름 위 에랑 밑에 두 군데가 있어 주차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네요. 돌아다녀보면 엄청 넓진 않습니다. 그냥 설렁설렁 돌아다니면서 시간 때우기 좋다고 해야 하나..? 와인 족욕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돈을 내고 할 수 있는데 얼마였는지는 기억이 안 나네요...ㅎ 돈을 지불하면서까지 와인 족욕을 하고 싶진 않아서 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