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오월의 동명동 솔직후기

안녕하세요.!! 

저희는 동명동에 방문했는데

날이 너무 더워서 카페에서 좀 쉬기로 결정했습니다.

 

카페 주변을 찾아보다,

오월의 동명동이란 카페를 알게 되어 방문!!

 

그럼 오월의 동명동 카페 포스팅을 시작하겠습니다.

 

 

가게 입구입니다.

가게 입구부터 카페 분위기가 물씬 나는 곳이죠~

 

 

입구에 써져있던 메뉴입니다.

다른 메뉴도 많은데 이 메뉴들을 적어놓은 거 보면

오월의 동명동을 대표하는 메뉴들일까요~?

 

세계 유명 홍차를 보니,

일반 커피나 에이드를 파는 일반적인 카페가 아닌,

차 종류도 파는 듯한 느낌의 카페임을 짐작했습니다.

 

 

들어가서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카페 내부에 손님이 은근 많이 있었는데,

저희는 막 들어와서 그런지

내부가 너무 덥더라고요.

따로 에어콘을 틀어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부탁드리고 나서 사장님이 메뉴판을 주시더라고요.

메뉴판을 보기 전

가게를 둘러봤는데

찻잔이 곳곳에 장식이 되어 있었습니다.

파는 건지, 직접 잔을 쓰시는 건지, 장식인지

의미는 잘 모르겠네요!

 

 

 

카페 내부가 다른 카페와 다른 점이 없어 보여도

뭔가 고급스러움이 느껴졌습니다.

 

 

오월의 동명동 카페 메뉴판입니다.

메뉴판을 보니 일반 카페와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죠!

 

커피와 수제청/에이드, 영국 가정식 티푸드, 케이크

단일 산지차 - 한 지역에서 자란 찻잎으로만 만들어 생산지 고유의 특색을 지님.

블랜디드 티 - 여러 다원의 차를 블랜딩하여 새로운 맛을 이끌어낸 차.

밀크티, 가향차 ( 향을 더한 홍차 ), 허브티

정말 다양한 차 종류의 메뉴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사실 처음 들어보는 차 종류가 너무 많았고,

잠시 쉬러 온 것이라서,

친구는 레드페션티(하비스커스와 패션프룻)를 시켰고,

저는 간단하게 스콘을 하나 주문하려 했습니다.

그러나 스콘이 소량씩 만들어 일찍 소진될 수 있다고 적혀 있었는데,

그 전 손님이 마지막 남은 스콘을 주문했더라고요.

 

그래서 결국 스콘은 못 먹고,

그냥 아이스카페라떼를 주문했습니다.

 

아이스 카페라떼 5300원!

레드페션티 6500원!

 

 

아이스 카페라떼입니다.

커피는 원두를 가게마다 달리 써서

카페마다 커피 맛이 조금씩 다른데,

오월의 동명동 카페라떼는

좀 더 고급스러운 맛이 느껴졌습니다.

분위기 탓인지, 기분 탓인지는 모르겠으나

뭔가 더 깔끔하고 목 넘김이 너무 좋더라고요.

커피를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카페라떼가 5300원이면 비싼 편이라고 생각하는데,

비싼 값 하는 것 같습니다.

 

 

 

친구가 주문한 레드패션티!
저도 조금씩 맛을 봤는데

안에 들어있는 씨가 씹히는데 맛있더라고요.

뭔가 어디서 먹어본 맛인데,

뭐라고 설명을 드려야 할진 모르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동명동 카페 오월의 동명동!!
분위기도 있고,

여유를 즐기며 다양한 차를 즐기기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차 종류 중에서도

홍차가 유명하다고 하더라고요.

홍차 카페에서 파는 홍차 맛은 어떤 맛인지 궁금했습니다.

 

다음에 와서 홍차를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자세히 알아보지 않고

가까운 카페로 잠시 쉬러 온 오월의동명동 카페지만

나름 만족스러웠던 카페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