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런닝 일기 2주차 런데이 어플 후기

민웅잉 2022. 8. 3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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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부터 런닝을 시작했다.

최근에 낮은 산을 등반하는데

숨이 가빠 힘들어하는 내 모습을 보면서

내 몸의 심각성을 느끼고 

그렇게 운동을 시작 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리고 요즘 내 건강이 나빠지고 있다는 걸 새삼 느꼈다.

기운도 없고 뭐 아무것도 하기 싫고 의욕도 없고

런닝으로 다시 새 출발 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

 

이 글은 광고가 전혀 아니며

개인적으로 이 어플을 사용해보고 장점을 많이 느껴

공유해보고자 올린 글입니다.

 

 

친구가 추천해준 어플 런데이다.

보통 나는 시간 날 때마다 한 번씩 천변을 뛰었었다.

그냥 무작정 달렸고 힘들어도 억지로 뛰고 그랬다.

 

하지만 친구가 이 어플을 통해서 주기적인 운동을 할 수 있고

운동하는 동안 런닝에 대한 정보공유와

올바른 런닝을 알려준다고 하여 이 어플을 깔고 시작하게 됐다.

 

 

그 친구랑 크루도 만들었다.

함께 이 어플을 사용해서 같이 운동하면

서로 자극도 받고 좋다.

 

친구가 운동을 시작하면 알림이 오는데

응원을 할 수 있다.

 

내가 운동을 안 하고 있으면 괜히

나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긍정적인 효과를 받고 있다.

 

 

그리고 이렇게 운동 플랜을 선택할 수 있다.

자기에게 맞는 플랜을 선택해서

여기서 알려주는 대로 플랜을 지켜나가면 된다.

 

나는 런닝 초보이기 때문에

가장 기본적인 30분 달리기를 선택했다.

 

 

이 어플에서 말하기론

초반에 매일 너무 무리하게 뛰면

하루씩 건너뛰는 것보다 안 좋다고 한다.

 

그런 걸 알면서 나는 이틀씩 뛰었다.

이유는....

그냥 뛰고 싶었다.....

이제 이 어플에서 제공하는 플랜 계획을 잘 지켜볼까 한다.

 

그리고 과학적으로 분석하여

가장 최고의 런닝 플랜을 제공한다고 한다.

뭔가 믿음을 주는 말인 것 같다.

 

나름대로 내가 어떻게 뛰고 있고

페이스가 어떻게 되는지

( 페이스는 1km 거리에 걸음과 뛰는 것이 몇 분 걸리는지를 나타낸다.)

운동을 잘하고 있는지 한눈에 볼 수 있다.

 

나는 지금까지 총 4번 운동했고

이 어플의 효과를 엄청나게 볼 수 있었다.

 

 

 

이 어플에서 하나씩 클리어할 때마다 성취감이 장난 아니다.

뭔가 이 성취감을 느끼기 위해서

그냥 무작정 밖에 나가서 뛰는 것 같다.

이 어플이 없었다면 내가 런닝을 이렇게 할 수 있었을까 싶다.

 

내가 하고 있는 30분 달리기는 그렇게 어렵지 않은 플랜이다.

걷고 뛰는 것을 반복하는데 이걸 인터벌 뭐.. 뭐라하던데

어쨌든 무작정 계속 뛰는 것이 아니라서

그렇게 힘들지도 않고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아직 나는 2주 차밖에 안 됐지만

하나씩 클리어할수록 달리기 시간이 늘어난다.

당연한 이치다.

꾸준히 하되 강도를 조금씩 늘려나가야

런닝의 효과도 볼 수 있고

체력도 더 늘리고 런닝 실력을 늘릴 수 있다.

 

 

내가 선택한 이 플랜의 목표는

30분간 안 쉬고 뛸 수 있게 하는 것이다.

 

내가 과연 30분간 안쉬고 뛸 수 있을지 궁금하다.

 

앞으로 꾸준히 해보고

조금씩 후기를 올려볼까 한다.

 

나름 개인적일 수 있는 얘기지만

나는 이 어플을 하고 나니

뛰러 가는 순간이 기대가 된다.

오늘도 뛰는 날인데 빨리 저녁이 됐으면 좋겠다.

하나씩 클리어하는 성취감이 장난 아니다.

 

그리고 2주 차밖에 되지 않았지만

왜인지 모르겠는데 전보다 자존감도 높아지고

많이 방황하고 의지도 없던 내가

나름대로 의지도 생기고

앞으로 열심히 살아야겠단 다짐을 하고 있는 내 자신을 볼 수 있었다.

 

앞으로 더 열심히 달려볼 것이다.!!

ㅎㅇ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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