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서울 나들이하기 좋은 곳 종묘

민웅잉 2022. 4. 1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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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선동에서 점심 먹고 카페 갔다가 들른 종묘

날이 너무 좋아 걷기 너무 좋은 날씨였습니다.

이런 날에 실내에만 있는 게 아쉬워

종묘를 방문하기로 하여 종묘를 찾게 됐습니다.

 

 

종묘 입장료입니다.

입장료까지 있을줄 몰랐는데..

 

하지만!!
저랑 제 여자친구는 무료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만 24세 이하, 만 65세 이상이면 무료로 관람 가능합니다.

저는 딱 만 24세라서 요금을 내지 않았습니다.

( 신분증 챙겨서 보여주셔야 합니다. )

 

 

제가 방문한 날은 꽃이 피기 직전에 방문을 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사람이 그렇게 많진 않았습니다. 

 

 

저희는 목적지를 정하고 걷지 않고,

그냥 보이는 방향으로 걸었습니다.

대화를 나누며 걷다보니

걷기 운동도 되고 자연도 느끼고

너무 좋은 종묘 나들이였습니다.

 

 

종묘가 뭔지 모르고 방문했는데,

종묘는 역대 왕과 왕비의 신위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던 국가 최고의 사당이라네요.!!

 

역사를 좋아하긴 하지만 종묘까지는 관심이 없어서

그냥 훑어보고 무작정 걸었습니다. ㅎㅎ

 

 

 

너무 평화롭지 않나요??

종묘가 지도상으로 봤을 땐 엄청 넓어 보였는데

생각보다 내부가 넓진 않았습니다.

 

그냥 편하게 걷다 보면

약 1시간 내로 돌아보실 수 있습니다.

 

 

뭐가 뭔진 잘 모르겠으나

이런 옛스러운 건축물이 몇몇 보였습니다.

이곳에서는 더욱 사람이 별로 없더라고요.

그냥 훑어보고 바로 다른 곳으로 이동했습니다.

 

 

사람이 모여있는 곳이 있길래

뭐 있나? 하면서 보니까 청설모가 있었습니다.

사람들에 둘러싸여서 달려가는데 진짜 귀엽더라고요 ㅋㅋㅋ

 

사실 종묘를 보러 왔다기 보단

서울 도심에 벗어나

자연을 느끼며 걷고 싶어서

방문한 종묘이기 때문에

사진에 대한 내용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ㅎㅎ

 

 

의외로 기대도 안 하고 방문한 종묘였는데

날도 너무 좋고, 야외에서 편하게 걸으니

종묘 나들이는 오히려 너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다만 아쉬웠던 점은

꽃이 피지 않았다는 점?

꽃이 폈다면 더욱 아름답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곧 꽃이 개화하니 꼭 방문하셔서

종묘 나들이 즐겨보는 건 어떠세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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