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탐방/< 광주 맛집 >

광주 서구 매월동 맛집! 황금코다리 / 막걸리가 무한리필??

민웅잉 2021. 4. 2. 13:54
반응형

 

 

 

매월 저수지에서 꽃구경을 하다가

코다리조림 10000원이 눈에 띄어

방문하게 된 황금코다리 광주매월점!

 

 

 

 

황금코다리 식당의 간판과 넓은 가게가 

들어가기도 전에 눈을 사로잡았습니다.

 

저는 웬만하면 식당은 검색으로

맛집인지 아닌지 찾고 들어가는 경향이 있는데

이번 황금코다리는 사람도 많이 있었고

맛있을 것 같아

제 느낌만으로 식당에 들어갔습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00 ~ 오후 3:00

오후 05:00 ~ 오후 08:30

 

브레이크 타임

3:00 ~5:00입니다.

 

영업시간 이외에 방문하면 고생이겠죠..?

 

식당 내부에 들어서면 우선 신발을 벗어야 합니다.

그렇게 신발을 벗고 들어가,

체온 측정과 방문일지를 작성하면

자리를 안내해 주십니다.

 

 

 

 

가게 내부에 들어서자마자 셀프바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처음에 막걸리 무한리필 집인지는 몰랐으나,

막걸리 무한리필에 너무 맛있는 반찬들이 가득이었습니다.

샐러드, 도토리묵, 순두부, 양파, 콩나물, 어묵, 번데기!!

 

막걸리는 주전자에 먹을 만큼 따라서

가져갈 수 있는 방식입니다.

저는 저희 엄마와 방문을 했는데,

차를 가져왔기 때문에 제가 운전하고 엄마는 막걸리를 편히 드셨습니다.

저도 차만 안 가져왔다면 막걸리를 마음껏 먹었을 텐데 아쉬웠습니다.

 

기대를 안고 자리로 앉아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저희는 사실 코다리 조림 10000원의 간판을 보고 들어왔는데

평일 점심특선이더라고요!

저희가 먹었을 땐 주말 점심이었는데,

간판에는 그저 점심특선이라고 적힌 것만 보고 들어왔는데....

"간판에 제대로 표기를 해주셔야 맞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저희는 코다리&시래기조림(소)을 주문했습니다.

BEST라고 적혀있어 이 가게의 최고의 음식을 먹어보자는 생각이었습니다.

 

저는 코다리를 한번도 먹어본 적이 없어서

어떤 맛인지 정말 궁금했습니다.

그렇게 와본 코다리 집은 반찬이 정말 풍부하고
막걸리가 무한리필 집이라는 것만으로도 너무 좋았습니다.

 

 

 

 

처음에 반찬은 미역국과 콩나물, 양파,

번데기, 미역줄기, 김치만 가져다주십니다.

나머지 샐러드와 순두부, 도토리묵, 어묵은 제가 셀프바에서 가져왔습니다.

반찬도 무한으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점이 정말 좋지 않나요?

저는 셀프바가 없는 식당은 맛있는 반찬도 계속 리필하기

뭔가 죄송스럽더라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순두부와 도토리묵, 어묵이 맛있어서,

좀 많이 리필해서 먹었습니다.

미역국은 밍밍했고, 콩나물은 간이 안되어 있습니다.

처음에 미역국과 콩나물은 정말 아쉬웠으나

콩나물은 나중에 코다리 조림 양념장과 함께 김에

싸 먹으니 간이 안되어있는 이유를 알 것 같았습니다.

저는 도토리묵을 특히 너무 좋아해서, 도토리묵을 엄청 먹었고,

어묵이 진짜 맛있어서 어묵 또한 많이 먹었습니다.

 

 

 

 

그렇게 안주를 맛있게 먹고 있으면 

이렇게 코다리&시래기 조림(소)이 나옵니다.

가격은 26000원!

먹어보기 전에 정말 괜찮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기본 반찬 셀프에 막걸리 무한에

이렇게 푸짐한 코다리까지...

 

그렇게 제가 맛본 코다리의 첫맛은

"오 맛있다"였습니다.

코다리 조림의 양념이 맛있는 고추장 향이 나며

뭔가 진득하니 맛있었습니다.

그 양념에 베인 시래기는 당연히 맛있을 수밖에 없고요!

 

저는 시래기를 먹고 나서

일반 코다리 조림을 먹어보진 않았지만

시래기가 너무 맛있었기 때문에

코다리와 시래기가 같이 나오는

코다리&시래기 조림을 추천합니다.!!

 

참고로 공깃밥은 따로 주문해야 합니다.

공깃밥에 국물 딱 올려서

시래기와 코다리 고기를 올려서 먹으면 끝내줍니다~

공깃밥은 필수겠죠??

 

 

 

가시가 좀 많은 게 불편하긴 했지만

막 심하게 걸리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코다리 생선의 살이 은근 풍부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황금코다리 식당에서 추천해주신 맛있게 먹는 방법은

 

1. 김을 준비한다.

처음엔 몰랐는데 김도 옆에 이렇게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2. 밥에 코다리살 한 점과 양념을 슥슥 올려준다.

 

3. 콩나물과 매콤한 간장 청양고추를 올려준다.

 

이렇게 먹으니 너무 맛있더라고요!

콩나물 간이 왜 안되어있는 이유도 알 것 같았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나오니 정말 든든한 한 끼 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옆에 저희 엄마는 약간 취해계시더라고요!ㅋㅋㅋ

막걸리를 마시지 못한 게 한입니다.ㅠㅠ

 

그렇게 계산하고 나오면!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이런 무료 카페도 있더라고요!

하지만 황금다방은 비추입니다.

제가 카페라떼를 뽑아서 한잔 하는 순간!

윽 이란 소리가 나올 정도로 맛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기계에 설탕이 다 떨어졌나?라는 생각이 들었고

시럽을 타려는데 시럽 통이 약간 더러운 느낌이 들어

위생적으로 별로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국 커피는 한입 먹고 다 버렸습니다.

 

 


 

광주 매월동 맛집 황금코다리 광주매월점!
기본 반찬 도토리묵, 순두부, 어묵 정말 맛있었고, 
무한리필이 되는 점이 편하게 가져다 먹기 너무 좋았습니다.
또한 막걸리가 무한리필??
막걸리를 편하게 먹으며 코다리를 즐길 수 있으니 최고!!
심지어 코다리 조림도 너무 만족했습니다.
코다리 조림의 양념 맛은 너무 좋았고 그 맛있는 양념에 배긴
코다리살과 시래기는 젓가락을 멈출 수 없게 만들었습니다.

 

결론 : 다음에 재방문 100% 코다리 집!!

재방문 시 막걸리 왕창 먹을 예정

 

이상 황금코다리 식당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