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호네 즉석떡볶이, 중앙대 부근 가성비 떡볶이 맛집

 

정말 저렴하고 점심으로 먹기 좋은

떡볶이 집을 추천받아 방문하게 된

중앙대 부근 준호네 즉석떡볶이!

 

중앙대 정문 바로 앞 지하건물에 위치해 있습니다.

 

 

지하에 위치해 있으나,

이렇게 큰 간판을 보고 어딘지 바로 찾을 수 있습니다.

 

 

가게에 들어가자마자 보인 메뉴판.

가격 저렴하지 않나요?

딱 학생들을 타겟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잘 해놓은 것 같았습니다.

 

저희는 치즈떡볶이 2인분과 후에 날치알볶음밥을 주문했습니다.

치즈 떡볶이 1인분 5500원!
날치알 볶음밥 2500원!

 

 

주문을 마치고, 물을 제외하고 셀프코너에서 전부 가져오시면 됩니다.

물컵과 앞접시, 수저, 젓가락 마무리로 단무지까지!!

셀프코너에서 가져오고 나니 음식이 놓여져 있었습니다.

 

 

 

겉으로 보기엔 뭐 없어보이죠..?

저는 처음에 보고 이거 떡볶이가 주가 아니라,

라면이 주인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안에 내용물은 의외로 많이 들었는데,

쌀떡, 밀떡, 오뎅, 라면, 쫄면, 메추리알, 야채 이렇게

다양하게 들어있습니다.

이 다양한 재료들이 조금씩 들어있어,

사진의 비주얼처럼 라면이 주인 건가?라는 생각이 들었죠.

하지만 가격을 생각해보면 오히려 괜찮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끓이면 끓일수록 비주얼이 좋아지더라고요.

안에 있던 고추장이 퍼지고 치즈가 녹으니,

음식이 더욱 먹기 좋게 보였습니다.

뭔가 처음에 본 비주얼과 다른 느낌을 점점 받았습니다.

 

준호네 즉석떡볶이 식당 가게 내부에 적혀있던

준호네 즉석떡볶이에 대해 설명해보면,

 

준호네 즉석떡볶이 식당에서는 

직접 끓인 과일 소스로 만드는 저염식단입니다.

 

사과, 배, 양파 등 가지 이상의

재료를 4시간 이상 끓여

3일 이상 숙성시킨 과일소스를 사용한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건강식단입니다.

 

이러한 글을 보고 나니,

"가격이 저렴해도 그렇지 떡이 너무 없지 않나?"

라는 생각이 쏙 사라졌습니다.

 

 

 

드디어 완성된 즉석 떡볶이!!

처음에 실망했던 비주얼이

나중에는 맛있게 보이는 비주얼로 바뀌었습니다.

고추장이 싸악 퍼진 떡볶이는

맛있는 냄새와 함께 내 입을 자극했습니다.

 

먹어보면, 정말 떡이나

내용물이 부실한 건 사실입니다.

딱 가격 대비의 양이었어요.

 

하지만 만드는 과정의 글과,

맛을 보면

충분히 이해가 됐습니다.

 

국물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떡볶이 국물이 이렇게 맛있을 수 있나

떡볶이 국물이 너무 맛있으니,

그 국물에 졸여진 음식들은 맛이 없을 수가 없죠.

떡볶이 국물만 떠먹어도 너무 맛있습니다.

 

처음에 실망했던 저의 모습이

완전 만족하면서 먹는 모습으로 바뀌었습니다.

 

 

마무리로 날치알 볶음밥 2인분까지!

날치알볶음밥도 맛있는 떡볶이 국물로 볶는 거라

너무 맛있더라고요. 

떡볶이와 볶음밥 싹싹 긁어먹었습니다.

 

가성비를 생각하고 온 떡볶이집이지만,

맛도 너무 만족하고 나온 식당이었습니다.

 

 

 

 

중앙대 부근 가성비, 맛 좋은 준호네 즉석떡볶이 내용물이 다양하지만 부실하다는 생각을 했으나, 가성비와 정말 맛있는 떡볶이란 점을 생각해보면, 단점이 쏙 사라지는 식당. 가성비면 가성비 맛이면 맛 너무나도 만족스러웠던 식당. 내 집 주변에 있었다면 자주 방문했을 식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