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일주일에 한 번씩 간다는 고깃집이 있다 해서 같이 방문하게 되었다. 금호동 먹자골목에 위치한 막오삼. 안에 손님이 한 테이블 있었는데 친구 말로는 방문할 때마다 사람이 많았는데 오늘 유독 없는 편이었다고 말했다. 친구가 진짜 자주 방문했는지 일하시는 분이 알아보고 바로 반갑게 맞이해주셨다. 우리는 삼겹살 2인분에 껍데기 1개 ( 2장 )을 주문했다. 그리고 삼겹살엔 소주가 빠지면 안 되지..! 기본 반찬. 이렇게 반찬 잘 나오는 고깃집이 있나 싶을 정도로 반찬이 푸짐하게 나와서 좋았다. 반찬 하나하나 전부 맛있다. 반찬을 남김없이 먹은 기억이.. 카레가루와 미숫가루까지! 고기랑 찍어먹을 소스가 정말 많다. 간장소스, 소금, 와사비, 미숫가루, 카레가루 삼겹살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 좋았다. 기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