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산30-8에
위치한 새별오름 나홀로나무.
저희는 새별오름 나홀로나무를 보러 가기 위해
새별오름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새별오름에 도착을 하고 나홀로나무를 검색했는데,
새별오름에서 나홀로나무를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새별오름 부근 다른 곳에 나홀로나무가 있는 것을 알게 되고,
저희는 다시 검색을 하여 나홀로나무 부근에 도착을 하게 됐습니다.
나홀로나무를 찾아오시면,
따로 주차장은 없고,
나홀로나무를 볼 수 있는 입구 주변에
차들이 주차돼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주차하실 때, 조심하셔야 하고,
사람이 많이 방문하지 않는 시간을 노리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주차장이 없고, 좀 뭐라 해야 하지...
뭔가 찝찝하게 도로에다가 주차를 해야 하므로
주차하실 때도 조심하셔야 합니다.
그렇게 주차를 하시고 나오면 이렇게 바로 나홀로나무를 보실 수 있습니다.
주변에 정말 아무것도 없고,
그냥 풀과 산 뿐입니다.
하지만 이런 자연이 너무나도 아름다웠습니다.
뭔가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 들어서 너무 좋더라고요.
날이 그렇게 좋지 않음에도
나홀로나무를 보러 많은 사람들이 와있었는데,
날 좋고 운 안 좋은 날에는 주차할 곳도 없을 것이고,
사진도 찍으려면 줄 서야 하는 것이 굉장히 불편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나홀로나무에서 사진을 찍으면!!!
정말 멋있지 않나요??!
진짜 보면서도 너무 신기했습니다.
어떻게 나무가 하나만 이렇게 있지??
자연을 좋아하시고,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나홀로나무는 필수코스라고 생각합니다.
(인생샷 건질 수 있는 기회!! ㅋㅋㅋ)
날이 좋았으면 더욱 이쁘게 나왔겠죠??
다만 단점은
사진을 찍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고 있고,
그 줄을 서는 사람들이 내가 사진 찍는 것을 보고 있다는 것이
조금 눈치도 보이고 뭔가 부끄러웠습니다.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너무 아름다워서 방문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몇몇 분들은 풀 속에 들어가서 스냅 촬영을 하고 계신 분들도 있었고,
관광 오신 분들도 그냥 들어가서 사진을 찍더라고요.
저는 반바지 입고 있어서, 들어가기 좀 그래서 사진을 찍지 않았지만,
풀에 들어가는 것이 지장이 없다면
들어가서 찍어도 멋진 인생샷을 남길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사실 이곳에서는 나홀로나무에서의 사진과 주변풍경과의 사진.
이것이 다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주변 풍경과 나홀로나무가 이뻐서
꼭 가볼 만한 장소라고 생각하지만,
이 나홀로나무 하나만 보고 이곳을 온다면,
시간과 노력에 비해 약간의 실망을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림주변 가는 길에 나홀로나무를 볼 수 있는 코스를 짜시거나,
주변 새별오름도 정말 아름다우니,
새별오름과 함께 나홀로나무에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실제로 보면 사진과는 다르게
훨씬 이쁘고 아름다우니,
고민하시지 마시고 꼭 코스에 넣어서
이쁜 사진 남기시고, 좋은 추억 만드시길 바랍니다.
이상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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