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제주도 황우지해안 선녀탕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곳

민웅잉 2021. 7. 2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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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황우지 해안 선녀탕
제주 서귀포시 서흥동 766-1

도착하시면 앞에 넓은 주차장이 있습니다.
유료주차장이 있고, 도로가에 주차한 차들도 많으니,
눈치껏!! 주차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저는 늦은시간에 잠깐 들른 거라서
차가 많이 없어 길가에 주차를 했습니다.

 


내리고 보면 이렇게 황우지 선녀탕 입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쪽으로 쭉 내려가면 황우지 선녀탕이 있는데
조금 걸어야 하고, 다시 돌아올 때 약간 힘들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보통 한여름 성수기에 황우지 선녀탕을 방문하시면,
선녀탕을 가는 길에 많은 분들이 음료나 음식을 팔고 계시고,
수영 관련 용품 대여를 많이 하고 계십니다.

그러니, 참고하셔서 대여하시고
물놀이를 즐겨도 좋을 것 같아요!

실제로 황우지 선녀탕에서 스노클링도 많이 한다고 합니다.
저는 선녀탕 2번째 방문인데,
첫 번째 방문할 때는 사람이 진짜 엄청나게 많았어요.

선녀탕에 저렇게 많은 사람이 수영하고 놀고 있으니,
뭔가 좁고 별로 일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한적한 날 다시 선녀탕을 보니,
여기서 수영하고 놀아도 정말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내려가다 보면 보이는 멋진 풍경입니다.
제가 방문한 날에는 날이 그렇게 덥진 않아서
바람도 선선하니 너무 좋더라고요.

속이 뻥 뚫리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내려가다보면 마지막 관문. 계단이 있습니다.
계단이 몇 계단인지 써져 있었는데
제가 기억하기로는 아마 85..? 계단?
그쯤 되는 걸로 기억합니다.

내려갈 땐 아무렇지 않은데
올라갈 때는 더운 날이라 그런지 좀 빡쌔더라고요....ㅎㅎ

쭉 내려가다 보면 선녀탕이 나오는데
동화 속에나 나올법한 그런 장면이 펼쳐집니다.

 

 

지금은 날이 흐리고,
사진을 제가 잘 못 찍었지만,
실제로 보면 진짜 너무나도 아름답습니다.

제가 간 첫 번째 날에는 날도 좋고, 사람도 많았는데
물도 뭔가 더 맑아 보이고, 진짜 선녀탕의 이름이
괜히 선녀탕이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그리고 이 날도 실제로 보면 정말 아름답습니다.

제가 늦은 시간에 도착해서 사람이 저 정도지
2~3시쯤 방문하신다면 물 안에서
놀고 있는 사람들이 정말 많을 거예요!

 

 

 

또한 여름도 여름이지만,
가을이나 겨울에 와서
이런 이쁜 배경으로 인생샷 남기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저도 제주도 서귀포에 올 때마다
이 선녀탕은 꼭 들르는 것 같습니다.

너무 아름답고 뻥 뚫려있는 기분이 너무 좋더라고요.
다음에는 선녀탕 물속에 들어가서 놀고 싶네요.

선녀탕 한번 가보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다만 참고하셔야 할 것이
너무 더운 날에 잠깐 구경하러 오시는 거라면
계단에서 조금 힘드실 수 있다는 점!!!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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