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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 바지락칼국수 맛집 참살이칼국수

민웅잉 2022. 1. 14.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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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1일.

2022년 나의 첫 음식은 바로 칼국수!!

새로운 마음을 다 잡기 위해 21년 연말 대천해수욕장에 놀러 갔습니다.

 

여자친구와 좋은 연말, 연초를 보냈고

집을 가기 위해 대천역을 향했습니다.

대천역 주변 칼국수집을 찾다가 발견한 참살이칼국수!

 

 

대천해수욕장에서 참살이칼국수를 향해 버스를 타고 내리면

내리는 정거장 바로 앞에 참살이칼국수가 있습니다.

대신 먹고 나서 대천역이나 보령터미널로 가려면 살짝 걸어야 한다는 것!

하지만 그러한 단점에 비해 굉장히 만족스러웠던 2022년 첫끼였습니다.

 

 

전복바지락 칼국수 8000원

전복바지락 수제비 8000원

전복바지락 얼큰이칼국수 8000원

들깨수제비 8000원

면사리 2000원

돼지수욕 (대) 20000원

            (소) 10000원

왕만두(5개) 6000원

메밀전병 5000원

메뉴 구성은 이렇습니다.

저희는 보지도 않고 전복바지락 칼국수 2인분과 왕만두를 주문했습니다.

 

 

원래 7000원이었는데 8000원으로 인상한 것 같아요!

계속해서 물가가 오르고 있고

이러한 점은 가게도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ㅠㅠ

 

 

가게 분위기는 이렇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자리가 나눠져 있었습니다.

뒤에는 반찬을 가져다 드실 수 있는 셀프바가 있었습니다.

 

 

기본 반찬으로 김치와 열무김치가 나옵니다.

기본반찬이 이렇게 두 개여도 정말 최고의 반찬이 아닐까 싶어요!

반찬은 맛있었고, 칼국수랑 너무 잘 어울렸습니다.

 

 

칼국수가 나오기 전 나온 보리밥.

열무김치랑 초장이랑 섞어서 먹으면 최고죠!!

칼국수 나오기 전에 먹는 보리밥이지만,

저는 칼국수 국물과 같이 먹으면 더욱 맛있더라고요!
칼국수집에 보리밥 안 나오는 곳 은근히 많은데

여기서는 제가 좋아하는 보리밥이 나와서 만족스러웠습니다 ㅎㅎ

 

 

 

왕만두!!!

다른 블로그 보고 속이 꽉 차 있고 맛있다는 평을 봐서

저도 한번 시켜봤습니다.

칼국수 양이 진짜 많아서 남겼는데,

왕만두는 다 먹었어요!!

왕만두를 직접 손으로 빚으신 건지, 잘 모르겠으나

정말 속이 꽉 차있었고, 정말 맛있었습니다.

부족함이 전혀 없는 왕만두였어요!!!

 

 

그리고 나온 전복칼국수!!

이게 2인분이라니... 양이 정말 많아 보이지 않나요??

실제로 먹다 보면 양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저는 음식 남기는 걸 싫어하는데

왕만두까지 시켜서 그런지 도저히 못 먹겠더라고요..

 

그리고 맛도 정말 좋았습니다.

전날 술 마셨던 그 숙취가 싹 날아가는 기분.

칼국수 면은 정말 쫄깃하고 국물도 너무 시원하니 맛있었습니다.

저희 집 앞에 있었다면 종종 방문했을 정도예요!!

 

 

이렇게 전복까지!!!

전복이 1인분에 1개씩 들어있습니다.

전복은 맛보다는 비싸니까 먹은 느낌... ㅋㅋㅋㅋㅋ

 

전체적으로 참살이칼국수 식당은 만족스러웠습니다.

막 엄청 맛있고 특별하다 이런 느낌은 아니었으나

모든 음식들이 맛있었고

전체적인 구성이 너무 좋았어요.

칼국수에 보리밥과 전복이 나오고, 거기에 맛있는 김치, 열무김치까지.

왕만두까지 시켜먹으면 최고의 조합이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대천해수욕장에서 좀 멀더라도

대천역이나 보령터미널 주변으로 와야 한다면

참살이 칼국수에서 드셔 보는 건 어떠세요??

저는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웠기 때문에

다른 분들도 방문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ㅎㅎ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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