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가볼만한곳, 화순 세량제 (드라이브, 산책 추천)

3월 27일 토요일에 방문한 화순 세량제(세량지)

광주 근교 꽃구경할 곳을 찾다가,

세량제를 방문해보라는 추천을 받고 차를 이용하여 방문!

 

 

 

주말에 꽃이 피기 시작하니,

날이 꾸릿꾸릿한데도 차가 꽉 차있었습니다.

 

 

 

코로나 시대 온도 체크와 방문일지는 빼먹을 수 없죠!

세량지의 입구 앞에서 

온도 체크와 방문일지를 적고 나면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 작은 터널 안에서

두릅과 시금치를 팔고 계시던데,

뭔가 비싼 느낌이더라고요..

구매할 생각도 없었기 때문에 패스~

 

 

 

들어가면 보이는 표지판!

화장실과 세량제, 벚꽃 누리길, 사랑나무 연리목

이렇게 4방향으로 갈 수 있지만

역시 세량제를 가장 먼저 방문해야죠!

저희는 바로 세량제로 향했습니다.

 

 

 

 

가는 길에 이렇게 이쁜 호수를 볼 수 있었고,

 벚꽃과 개나리가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하지만 이 날 오후에 비가 온다고 예정되어 있었는데,

날이 정말 흐리더라고요...

곧 비가 올 거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길을 따라 한 8분? 정도 올라가면!!

 

 

 

세량제를 보실 수 있습니다.

날씨가 화창하고 꽃이 좀 더 많이 피었더라면,

정말 이쁠 거 같지 않나요??

날씨가 안 좋을 때 가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막아놨나 싶었는데,

안전선일뿐 둘레길을 돌 수 있는 것 같았습니다.

둘레길을 돌아보려 하는 순간!!!!

비가 왔어요....ㅠㅠㅠ

빠르게 대피하느라 사진도 제대로 못 찍고

아쉬움이 컸습니다.

 

 

 

 

날이 좋고 꽃이 이쁘게 핀 상태였다면,

이런 이쁜 사진도 건질 수 있었을 텐데..

날이 안좋을 걸 일기예보를 보고 예상은 했지만,

 아쉬움이 컸습니다.

 

날씨도 완전 안 좋았는데 사람이 많은 걸 보니,

날 좋은 주말에는 사람이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침에 방문하여

주차도 편하게 하시고,

이쁜 물안개를 보며 여유를 즐기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세량지는 한국에서 가봐야 할 곳 50곳에 선정될 정도라네요!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호수에 비친 산벚꽃!

날을 제대로 잡고 재방문하여,

이쁜 세량제의 풍경을 제대로 느끼고 싶습니다.

 

세량지는 봄이면 연분홍빛으로 피어나는 산벚꽃과 초록의 나무들이 수면 위에 그대로 투영되는데, 햇살이 비칠 무렵 피어 오르는 물안개와 어우러져 이국적 풍광을 빚어낸다. 또 가을이면 단풍으로 물든 산과 어울려 경관이 아름답다. 이 때문에 사진 찍기를 즐기는 사람들의 출사지로 알려져 있다. - 네이버 지식백과 -

 

이상 전남 가볼만한 곳 세량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