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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남부시장 야시장 먹거리 추천 ( 시간, 주차장 )

민웅잉 2023. 2. 1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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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사에서부터 야시장으로 가는 길.

사람이 왜 이렇게 없지?

야시장 닫은 거 아니야??

 

괜한 소리.

야시장 안으로 들어가니 사람이 바글바글.

 

영업시간

매주 금, 토 17:30 ~ 22:30 상시 운영

 

주차장

남부시장 주차장 10분당 200원, 최대 6000원

천변주차장 1시간 무료, 이후 10분당 200원.

 

 

가장 먼저 눈에 띄었던 오리뽑기게임.

해보고 싶어서 가격이 얼마예요~여쭤보니

10000원....??

 

참고로 상품이 있는데

꼴등은 빼뺴로다.

만원 주고 빼뺴로를 먹을 순 없지!

사실 야시장에 방문하면

뭘 먹을지 정해놓는 것보단

딱 눈에 띄는 맛있는 음식을 먹어주는 게 최고다.

 

 

우리가 가장 먼저 눈에 띄었던 것은 바로!
불초밥!!!!

 

다른 곳보단 줄이 없는 편이었다.

가격은 5개에 6000원!

 

고기가 두툼하지만 부드러웠고 불향이 좋았다.

불초밥이 맛이 없다면 여기 신고해야 돼!

 

와사비 올려서 양파랑 같이 먹어주면 최고다.

 

순식간에 사라진 불초밥.. 

아니 내 6천...원..... ㅋㅋ

 

 

 

두 번째 음식. 고추튀김

6000원! 비싼 느낌이 있었다.

 

고추는 오이고추로 먹어보면 맵지 않다.

 

안에 다진 고기가 들어있는데

처음에 먹어보고 참치인 줄 알았다.

 

뭐 나름 나쁘지 않았다.

맛있게 먹었고 한 번쯤 먹어볼 만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다음에 다시 방문하면 고추튀김은 굳이 먹진 않을 것 같다 ㅎ...

 

 

지나가다가 누가 밥을 맛있게 먹고 있길래

슬쩍 봤는데 이거였다.

우리도 바로 먹어보기로 했다.

 

이건 기억이 잘 안 나지만 6천 원으로 기억한다.

 

친구들은 별로라고 했다.

하지만 나는 나름 괜찮았다.

고기나 치즈와 밥. 무엇보다 소스가 약간 매콤하니

모든 재료의 조합이 좋았다고 생각한다.

 

역시 야시장에서의 음식은 다 맛있다.

하지만 그 안에서도 개인마다 취향이 있는듯하다.

 

 

남부야시장 유명한 맛집. 마약육전.

기대도 안 하고 주문했다.

 

이건 7000원이었던 것 같다.

 

기대도 안 해서 그런가 먹었을 때 우와~라는 소리가 나왔다.

양파 위에 올려진 젓갈이 무슨 젓갈인지 모르겠으나 진짜 맛있었다.

 

저 젓갈과 양파를 육전에 올려서 먹으니

우와 진짜 맛있잖아??

 

육즙이 살아있고 젓갈과 양파의 조합이 굉장히 좋았다.

 

야시장에서 먹은 음식 중 가장 맘에 들었던 음식.

이건 다음에 와도 또 먹을 것 같다.

 

 

+ 바로 옆에 이렇게 멋진

풍남문도 있다!!

 

리뷰 정리

 

가격은 다 비슷하다.

맛 또한 웬만하면 다 맛있다.

 

사실 줄 엄청 서있던 곳들의 음식은 못 먹어봤으나

나름 그냥 즉흥으로 가서 먹었던 음식들 다 괜찮았다.

 

그중에서도 나는 육전 추천!

그다음은.. 불초밥...??

 

전주 여행을 왔다면 야시장은 필수코스라고 생각한다.

여행객이 아니더라도 전주 사는 사람들도 가끔씩 찾는 곳이

바로 야시장이 아닐까 싶다. 

또 가고 싶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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