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후기

히가시노게이고 < 아름다운 흉기 > 솔직리뷰 스포x

민웅잉 2022. 1. 3.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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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 첫 독서. 히가시노 게이고 추리소설 아름다운 흉기

히가시노 게이고 책은 믿고 읽는 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소설가 히가시노 게이고 아름다운 흉기.

솔직 리뷰를 하기 전에 스포는 최대한 빼고 솔직한 리뷰를 위주로 작성하겠습니다.

( 솔직 리뷰만 보고 싶은 분들은 맨 밑에 정리해놨습니다! )

 

 

차례입니다.

딱 보니 내용이 살인, 공포, 등등 어두운 느낌의 주제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한 장 한 장 읽다 보면 차례도 못 보고 지나갈 만큼 스릴감 있고 스토리가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그러한 면에서 차례를 보며 대충 이러한 내용이구나 짐작만 하고, 넘어가도 무난하다고 생각합니다.

 

주요 등장인물입니다.

저는 집중력도 약하고 기억력도 안 좋아서 ( ㅜㅜ )

초반에 독서를 할 때에 사람 이름이 나오면 누가 누구였는지 금세 까먹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제대로 이해하며 소설책을 즐기고 싶어서 주요 등장인물을

두세 번 쭉 읽으며 어떤 사람인지 파악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등장인물을 파악하고 책을 읽으시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누가 나오고, 낯선 이름이 나왔을 때 빠르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또한 뭐하는 사람인지 보면 스포츠와 경찰이 관련되어 있는데,

스포츠 관련 사고에 경찰이 해결하는 건가? 대충 이런 식으로 유추할 수 있습니다.

 

 

책의 차례, 등장인물로 예측할 수 있을만한 간단한 줄거리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최대한 스포를 하지 않기 위해!!

살인사건이 일어나고, 그 살인사건으로 인해 경찰들이 수사를 합니다.

하지만 소설에서 경찰의 역할은 사건을 직접적으로 개입하기보다는

사건을 더욱 세심하게 설명하기 위한 장치라고 생각합니다.

 

이 살인사건에 한 가지 숨겨놓은 비밀병기가 있습니다.

이 비밀병기가 살인사건에 연루된 사람들에게 복수를 하는 내용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 정도만 말씀드려도 벌써 흥미진진하지 않나요??^^

 

전체적인 솔직 후기!!

 

다 읽고 나서 역시 히가시노 게이고라는 명성답게 책의 완성도는 아주 높았습니다.

또한 가독성도 너무 좋고, 스토리도 너무 탄탄해서 놀랐습니다.

그리고 역시 히가시노 게이고 답게 약간의 반전이 들어간다는 점이 흥미로웠습니다.

 

제가 읽은 히가시노 게이고 작품 중에서는 그렇게 만족도가 높은 책은 아니었지만,

나름대로 재밌게 읽었고, 다른 사람에게 추천할만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히가시노 게이고의 나미야 잡화점, 가면 산장 살인사건, 등에 비하면

약간의 아쉬움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초반과 중반에는 약간 뻔하고 예측할만한 스토리가 전개됩니다.

그래서 지루할 수는 있지만 마지막까지 읽어야 이 지루함이 한 번에 싹 사라지니 

읽으시는 분들은 꼭 끝까지 읽으시길 바랍니다.

 

히가시노 게이고 작품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읽어보시길 추천드리고,

소설책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한 번씩 읽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나름대로 재밌고, 단점보다는 장점이 많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결론 : 역시 히가시노 게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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