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드라마 < 시그널 > 꼭 봐야할 드라마

 

왓챠 평점 평균 4.5로 평점이 엄청 높은 드라마 시그널

무려 22.1만명이 평균 4.5의 평점을 주었습니다.

왓챠로 평점을 보고 재밌는지 혹은 별로인지 유추할 수 있는데,

시그널 드라마는 진짜 높은 평점의 드라마였습니다.

 

안 볼 수가 없는 드라마였어요.

또한 여자친구도 인생드라마라고 정말 강추했던 드라마.

 

시그널 리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최대한 스포는 안하는 쪽으로 적어보겠습니다.

 

 

주 등장인물 이제훈, 김혜수, 조진웅, 장현성, 등등의

정말 유명한 배우분들이 많이 출연하였습니다.

 

특히 이제훈, 김혜수, 조진웅 이 세분은 모르는 분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연예계에서 정말 유명한 분들이죠

 

저는 원래 조진웅 배우님을 좋아했지만,

이 드라마를 보면서 이제훈 배우님에게 빠진 것 같습니다.

 

일단 너무 잘생겼더라고요..

콧대가 뭐이리 높은지..

그리고 연기도 정말 잘하십니다

 

나머지 배우분들도 연기력은 진짜

다 엄청났습니다.

 

연기력이 다들 높아서 그런지

드라마 몰입도가 장난 아니었어요.

 

진짜 한편 한편이 감명 깊은 영화를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보통 영화나 드라마는

처음에 확 몰입해야 점차

영화나 드라마에 쭉  빠져드는 것 같아요.

 

시그널 드라마는 1화가 대박입니다.

저는 지루하면 드라마나 영화를 끝까지 못 보는 편인데

시그널 드라마는 1화부터 미쳤습니다.

 

그냥 1화만으로 영화를 만들어도 괜찮겠다 싶을 정도였어요.

 

 

이번에 악역을 맡으신 장현성 배우님.

진짜 보면서도 완전 짜증났습니다.

자기 이익을 위해 남들을 벌레 보듯이 짓밟고 올라가는 역할이었어요.

보면서 짜증 났다는 건 그만큼 연기를 너무 잘하신다는 거겠죠.

 

제가 기억하기로 4개? 정도의 사건을 16회차로 나눴습니다.

이 각각의 사건들이 전부 연결이 되어있는데

이 사건들을 계속 해결해나가며

마지막 사건에서 다 쏟아내는 그런 느낌이었어요.

마지막 사건 관련 회차를 더욱 재밌게 봤던 것 같고

생각도 많이 나는 것 같습니다.

 

시그널 드라마 소개를 보면

" 우리의 시간은 이어져있다. " 과거로부터 걸려온 간절한 신호(무전)로

연결된 현재와 과거의 형사들이 오래된 미제 사건들을 다시 파헤친다!

라고 적혀있습니다.

 

다시 말해 과거의 누군가와 무전기로 소통하면서

사건들을 해결해 나가는 드라마입니다.

어찌 보면 스토리가 단순하고,

누구나 생각해볼 법한 드라마 아이디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시그널 드라마를 직접 보면

드라마 스텝, 감독이 얼마나 고생했는지 유추해볼 수 있었고,

진짜 천재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 영화를 보면서 가슴이 뭉클한 장면이 떠오르네요.

경찰이 더 높은 위치에 오르기 위해

사건을 해결하는 것이 아닌

사람과 돈에 움직이는 장면을 보면서

이게 꼭 드라마라서 이러는 것이 아닐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 드라마의 이제훈님이 맡으신 박해영역이나

조진웅님이 맡으신 이재한역의 두 형사는

사람을 죽인 범인을 잡기 위해

돈이 아닌 사건 해결에 앞장서고

피해자가 더 이상 나오지 않아야 한다는 것에 중점을 두고

사건 해결에 최선을 다합니다.

그러한 장면들을 보면서

드라마라지만 정말 사람들을 위해

헌신하는 분들이 생각났고

그분들이 정말 존경스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많은 분들이 돈과 사람에 따라다니는 것이 아닌

자기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자기가 하는 일에 맞는 행동을 해서

정당한 사회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시그널 드라마를 정리해보자면,

한마디로 "명작 드라마"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감동, 재미, 스릴, 몰입도, 구성, 등등

모든 게 완벽했습니다.

너무나도 재밌게 봐서

요즘 시그널 같은 드라마 없냐?라고

친구들에게 물어볼 정도예요.

 

안 보셨다면 꼭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극히 개인적인 리뷰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