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김애란님의 비행운이란 책을 읽었다.
네이버 리뷰나 책 판매 사이트 리뷰를 봐도
평가가 괜찮아서 이 책에 흥미가 갔기 때문이다.
비행운이란 책은 읽으면 술술 읽히는 게 장점이다.
또한 현실에서 있을법한 주제로 되어있었다.
( 여러 주제로 나뉘어져 있는데 아닌 부분도 있다. )
이 책을 읽다보면 뭔가 우울해진다.
되는 일이 없는 것, 불안하고 힘든 상황
불행이라는 게 무엇인지 알 수 있게 만든 책인 것 같았다.
8개의 주제가 있는데
한 번에 다 읽은게 아니고
중간중간 주제를 나눠 천천히 책을 읽어나갔다.
그래서 자세한 내용은 기억이 나진 않지만
그냥 하나같이 우울하고 힘들고 불행하다.
이 책을 읽으니 먹먹해지고
괜히 나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게 됐다.
현재 나는 행복한 상황이나
앞으로 불행의 상황을 앞두고 있다.
바로 취준....
뭔가 벌써 앞이 보이고
내 삶에서도 한번쯤은
이 책의 내용과 같은 일이
일어날 것 같아 괜히 불안했다.
나는 개인적으로 이 책은 그냥 그랬다.
뭐 신박하고 가독성도 좋고,
주제도 괜찮고 다방면으로 괜찮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나는 읽다보니 흥미가 떨어졌고,
좀 더 긍정적인 책이 읽고 싶어졌다.
이 책을 읽으면 사람마다
이 책에 대해서 다양한 생각을 할 것 같다.
나는 약간 부정적이었지만
한 번쯤 충분히 읽어볼 만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반응형
'책 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자의 그릇 독후감 (1) | 2024.04.01 |
---|---|
더글라스 케네디 장편소설 < 빅픽처 > (1) | 2022.09.18 |
1CM 다이빙 책리뷰 (0) | 2022.08.05 |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3: 송과장 책리뷰 (0) | 2022.07.26 |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 2편 책리뷰 (0) | 2022.07.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