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후기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3: 송과장 책리뷰

민웅잉 2022. 7. 2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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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과 2편을 너무 재밌게 읽고

마지막 3편을 읽게 됐다.

 

1편과 2편을 읽어보면 알겠지만

송 과장이란 인물은 참된 직장인

모두가 본받아야 할 인물로

설정되어 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송 과장의 이야기는 송 과장의 어렸을 때 이야기부터 시작된다.

취업 난으로 자살을 시도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아버지가 송 과장의 진심을 알게 되며

정신과를 다니면서 송 과장이 하고 싶은 음악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렇게 재즈바에 일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회사에 붙어 회사를 다니며 재즈바에서 일하는

정말 누구보다 열심히 사는 직장인이 된다.

 

3편에서는 투자얘기가 정말 많이 나온다.

송 과장 아버지의 친구는 농사를 하면서 정말 열심히 살며

모은 돈으로 땅을 사가면서 농업을 키워나갔다.

 

결국 모아둔 땅이 개발이 된다고 하여 60억이라는 돈을 받아

한 순간에 엄청난 부자가 된다.

 

이 과정에서 송 과장은 느낀다.

하루하루 열심히 일해도 못버는 돈을

땅 하나로 한 순간에 부자가 됐다는 것을..

 

그냥 현재의 삶에 안주하며 직장만 다닐 순 없겠구나.

그래서 목표를 하나 세우게 된다.

60억 보상받기!

 

 

송 과장은 60억 보상받기라는 목표를 세우고 바로 돈을 모으기 시작한다.

직장을 다니고 재즈바에서 알바를 한다.

그 과정에서 술자리나 점심시간의 사치를 절대 하지 않았으며

교통수단을 잘 활용했다.

 

그리고 돈을 아끼는 과정에서 책에는 돈을 아끼지 않았다.

책을 사고 꾸준히 남는 시간에 공부를 했다.

 

 

책으로 공부하며 간접적인 경험을 쌓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직접적인 경험이다.

뭐든 직접 뛰어 봐야 한다.

송 과장은 그것을 캐치하고 부동산을 돌아다녀본다.

혹은 자기가 봐둔 땅에 직접 찾아가 본다.

 

후에 결혼을 하게 되고

아파트를 구하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집 사는 것에 대한 공부를 시작하고 또 그것에 매력을 느낀다.

 

그렇게 송 과장은 엄청난 노력으로 계속 발전시켜 나갔고

재정적인 여유를 얻게 된다.

 

3편에서는 투자 얘기가 많이 나와

의외로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조금 있었다.

즉 어려웠다.

 

하지만 사회 현실이 어떤지

직장인이 되면 어떤 방식으로 살아가야 하는지

전달하는 메시지가 뚜렷하다.

 

그 메시지를 내 마음속에 잘 저장해놓고

본받아야 할 부분을 실천하고 산다면

인생이 불행할 것 같지는 않다.

 

나도 송 과장과 같은 마음이다.

직장에 취업해 그 돈에 안주하고 산다면

미래에 대한 발전은 없다.

 

꾸준히 노력하고 발전시켜야 한다.

요즘 100세 시대에 특히 그렇다.

 

내 목표는 부자이다.

여기서 부자의 뜻은

돈이 많은 사람이 아니라

내가 일을 하지 않아도 들어오는 돈이

직장인보다 많이 들어오는 그런 것.

배당금이던 월세던 뭐던..

 

이 책을 읽고 내 목표를 다시 한번 되새기게 됐다.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라는 책은 나에게 정말 좋은 책이었다.

가독성도 좋고 읽으면서 공감되는 부분이 정말 많았다.

또한 읽다 보면 배울 수 있는 부분도 많고

나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는 참 좋은 자기 계발 책이다.

 

이런 책을 추천해준 분에게 고맙고

이런 책을 써주신 송희구 님께 감사하다.

 

이 책은 모두가 한 번씩 읽어봤으면 하는 책이다.

나중에 또 생각난다면 내 돈 주고 사서 다시 읽어볼 것이다.

( 도서관에서 빌린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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