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 레드킹 솔직리뷰

( 본 포스팅은 bhc 전북대점 치킨입니다.

다른 지점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bhc 요기요에서 4000원 할인하는 날

눈에 들어온 치킨! 바로 레드킹

요즘 매운맛 치킨에 빠져서

레드킹을 보자마자 나도 모르게

포장 주문 버튼을 누르고 있었다.

 

전에 멕시카나 매운 치킨을 먹었었는데

진짜 너무 매웠던 기억으로

두려움 반 설렘 반으로 포장을 찾으러 다녀왔다.

 

 

일단 bhc에서 자주 드시는 분들이라면

맛초킹 치킨과 양념만 다르지

치킨의 튀김옷은 비슷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참고로 맛초킹, 레드 킹과 뿌링클은

튀김옷이 완전히 다른 느낌이다.

 

어찌 됐던 맛초킹을 굉장히 좋아하는 나로서는

레드킹을 먹어보기도 전에 너무나도 기대가 됐다.

 

 

우선 치킨에 고추를 올려 한입 먹었다.

 

와,.... 역시 맛있다.

진짜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다.

맛있는 치킨의 정석.

 

거기에 레드킹 소스는 약간 내 취향이었다.

이유는

너무 많이 맵지 않았기 때문.

( 너무 매우면 먹을 땐 맛있는데

다음날 속 뒤집어짐 ㅠㅠ )

 

그리고 뭔가 매운맛만 있는 것이 아니라

뭔가 달콤한 맛? 도 있다.

 

( 엄청 매운 치킨을 찾으시는 분들에게는 비추!!!!! )

 

참고로 나는 불닭볶음면이 딱 선이다.

불닭볶음면까지는 매운 음식을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불닭볶음면보다 맵다면?

그건 고통이다.

 

개인적으로 레드킹은 내가 먹기에 참 괜찮은 치킨이었다.

( 여기서 조금만 더 매워도 괜찮을 것 같다. )

 

 

 

중간중간 콜라도 먹어주고~

( 그렇게 맵진 않아서 다행히 작은 콜라도 적당했다. )

 

 

나는 치킨 한 마리를 혼자 다 먹지 못한다.

항상 두세 조각씩은 남겨서

남은 걸 다음날에 먹었던 것 같다.

 

근데 왜 이렇게 맛있던지

손을 멈출 수 없었다.

먹기 전에 운동을 해서 그런가

진짜 너무 맛있어서 위가 감각을 잃었나

행복감을 느끼며 먹다 보니

 

 

음식이 사라졌다.

( 물론 양이 진짜 적은 것일 수도... )

 

내가 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맛있어하는 치킨이

bhc의 맛초킹이었다.

물론 뿌링클도 맛있지만

맛초킹은 맛있는 양념이 발라진 바삭한 튀김옷에

속은 또 촉촉한 그 맛이 유독 다른 치킨과 달랐다.

 

레드킹도 맛초킹과 비슷했다.

사실 치킨 자체가 똑같아 양념 차이긴 하지만

레드킹 양념이 너무 맛있었기 때문에

레드킹도 너무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래드킹과 맛초킹은

번갈아가면서 자주 시켜 먹을 것 같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