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롯데월드몰 규카츠 맛집 후라토식당

잠실 맛집을 찾아보는데,

평점 5점 만점에 4.8!!!

리뷰가 굉장히 좋은 식당을 찾게 됐다.

 

바로 후라토식당!

 

안 그래도 규카츠가 먹고 싶기도 했고,

리뷰도 너무 좋아서 안 갈 이유가 없었다

.

 

오픈시간보다 10분 전에 도착을 했는데,

앞에 2팀이 먼저 와있었고,

줄서기를 해야 해서 줄서기까지 등록을 했다.

 

 

사람이 생각보다 빠르게 가게 내부로 찼고,

다 먹고 나갈 때는 대기손님까지 있었다.

맛집은 맛집인가 보다!

 

 

후라토 식당의 메뉴판이다.

너무 먹고 싶은 메뉴가 많아서

메뉴 선택이 쉽지만은 않았다.

 

우선 메인인 규카츠는 당연히 주문해야 하고,

너무 맛있게 보이는 일본식 오므라이스 또한 안 시킬 수 없었다.

이에 맞는 세트 구성이 딱 있어서

규카츠, 일본 오므라이스, 음료 2개 세트 ( 31000원 ) 을 주문했다.

 

 

 

카레랑 에비카츠동도 먹고 싶어

친구한테 메뉴 하나 더 주문하자고 제안을 해봤지만,

친구가 너무 헤비 할 것 같다며

계속 말린 후에야 메뉴 2개 주문으로 결정하게 됐다.

 

 

먼저 콜라 두 개~

각자 하나씩 먹어주고!

 

 

먼저 일본식 오므라이스!

비주얼이 참 좋다.

 

다들 알다시피 이런 오므라이스는

칼로 반을 딱 가르면 비주얼이 더욱 대박~

 

칼로 반 갈라주면~

 

 

오므라이스 너무 맛있었다.

계란 진짜 부드럽고 입에서 살살 녹는다.

안에 들어있는 밥 또한 간이 적절하니

오므라이스가 입에 쉬지 않고 넘어갔다.

 

오므라이스 소스는 따로 담아져 오는데,

밥이랑 계란이랑 같이 쓱싹쓱싹 비벼서 먹으면 더욱 최고다.

오므라이스 밥, 계란의 부드러움, 소스 

모두 최고였다.

 

오므라이스는 진짜 꼭 시켜야 돼...

 

 

 

그리고 규카츠!

먹기도 전에 정말 맛있어 보였다.

 

굽기의 정도는 자유롭게 구워서 먹으면 되고

나는 약간 겉에만 익히고 먹었다.

 

 

식감 대박.

완전 입에서 살살 녹는다.

겉은 바삭한 식감이지만,

속은 굉장히 촉촉하고 부드럽다.

 

너무 맛있어서 친구와 감탄을 하며 먹을 정도다.

 

와사비에 올려서 먹으니 더욱 맛있었고,

규카츠와 함께 중간중간 먹는 오므라이스도 너무 맛있었다.

 

왜 평점이 높은지 먹어보니 알게 됐다.

2개만 주문하자던 친구가 갑자기

좀 허전하다며 메뉴하나 시키자고 제안했다.

 

원래 같았으면 너가 아까 2개만 시키자며! 화낼 수 있었지만

다른 메뉴도 너무 먹어보고 싶어서 바로 콜 할 수밖에 없었다.

 

 

그렇게 주문한 메뉴는 니꾸 온우동

 

사실 이건 규카츠랑 오므라이스에 비교하면

엄청나게 맛있는 편이라곤 할 수 없지만

그래도 먹을만했다.

 

국물이 시원하고,

안에 들어있는 고기도 맛있었다.

면발도 괜찮았고.

 

하지만 워낙 규카츠랑 오므라이스를 맛있게 먹어서

입맛이 고급이 됐나 , 약간 배부른 상태로 먹어서 그런가

그냥저냥이었다.

 

너무 만족스러운 식당이었다.

서울엔 맛집이 많아서 이곳저곳 돌아다녀보고 싶지만,

여기는 한 번 더 오고 싶을 정도다.

 

다음에 오면 규카츠랑 후라토 에비카츠동을 먹어보고 싶다.

또 기회가 된다면 카레도 먹어보고 싶다.

 

잠실 맛집을 찾고 있다면

후라토 식당 완전 강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