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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시장 맛집 진주육회 3호점 솔직리뷰

민웅잉 2022. 4. 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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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시장 2번째 육회 도전! 진주육회 3호점.

네이버 평점 4.62로 높은 평점을 보고

진주육회를 가보기로 결정.

 

오래전에 육회자매집을 방문했었는데,

새로운 곳을 가고 싶어서 진주육회를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메뉴판을 보고 육회와 육개장을 시키려 했습니다.

하지만 2차를 가기로 미리 정해놓기도 했고,

너무 해비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육개장은 육회를 먹어보고 주문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육회 17000원과

참이슬을 주문했습니다.

 

기본 반찬입니다.

뭔가 육회랑은 잘 어울리는 기본반찬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게 내부는 북적이는 광장시장과는 다르게

손님이 많은 편도 적은 편도 아니었습니다.

광장시장은 사람이 정말 많던데

뭔가 진주육회가 굉장히 여유로워 보일 정도였어요.

 

참고로 가게 이모들은 모두 친절하셨습니다.

 

 

 

의외로 좋았던 점.

소고기무국이 나옵니다.

진짜 맛있더라고요.

국물이 진짜 진하고 안에 조금 들어있는 소고기는

진짜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소고기무국이 나오는 걸 보고

육개장 안 시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소주랑 먹다 보니 국물이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소고기무국이 너무 맛있어서 한번 더 리필했네요 ㅎㅎ

 

 

그리고 나온 육회!!!

약간 냉동인듯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게 전부 육회가 아니라

밑에 배가 깔려있어요!

 

그래도 2명이서 술 한잔 하기 참 좋은 양과 맛이라고 생각합니다.

육회가 간이 돼있어 참기름을 안 찍어먹어도 너무 맛있더라고요!

여자친구말로는 최근에 먹은 육회가 더 맛있다곤 했는데

저는 나름대로 이 정도면 맛있다고 생각합니다.

 

육회랑 소고기무국이 있으니 술이 술술 들어가더라고요.

2명이서 소주 2병 클리어하고

육회 싹싹 긁어먹고 진주육회를 나왔습니다.

 

광장시장 육회집은 육회 값이 사실상 비싼 편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육회 하나 시켜서 소주 한잔하기 너무 좋은 광장시장.

진주육회 3호점도 괜찮았던 식당이었습니다.

 

이상 진주육회 3호점 솔직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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