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여행지 4곳을 다녀왔는데
가장 좋았던 여행지 거제식물원!
< 주차장 >
진짜 넓어서 주차 걱정은 안 해도 될 것 같다.
주차 안내요원까지 있어서 굿!!
먼저 보였던 정글타워.
저기 있는 놀이기구를 몇 번 타는데 돈을 받았던 걸로 기억한다.
15000원? 그 정도???? 정확히는 기억이 안 난다.
아이들이 충분히 흥미를 가질만한 곳이었다.
내가 어린아이였으면 놀이기구 타고 싶다고 졸랐을 듯...
근데 비싸다는 느낌은 없지 않아 있었다.
저곳이 바로 정글돔이다.
완전 신기하게 생겨서
빨리 들어가 보고 싶었다.
입장료.
거제시민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우리는 거제시민이 아닌 어른 두 명이라
인당 5000원을 내고 입장권을 발권했다.
매표소 옆에 있는 식물원 옆 카페.
안에 들어가진 않았지만
밖에서 봤을 때 안에 식물이 많았고
분위기가 정말 좋았다,
무엇보다 커피값이 생각보다 저렴해서 놀랐다.
커피를 마시며 카페에서 여유를 즐기고 싶다면
충분히 방문해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우리는 방문하지 않은 이유는
다른 카페를 가려고 미리 알아봤었고
안에 사람이 많아서 굳이 카페를 이용하진 않았다.
카페 옆에도 작게 꾸며놨는데
나름 볼만했다.
이제 정글돔 안으로 gogo~~
들어가면 2층으로 올라가게 된다.
그리고 이런 풍경이 펼쳐진다.
진짜 정글에 온듯한 느낌.
너무 좋잖아??
여기밖에 안 봤는데도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새둥지포토존이라고 인생샷을 건질 수 있는 포토존이 있다.
한편으로 사진을 찍고 싶었는데
줄이 너무 길어서 그냥 관람 방향으로 길을 틀었다.
아니 무엇보다 줄이 긴 건 긴 건데
안에 있으면 좀 덥다
여름엔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었고,
반팔을 입어도 더울 것 같은...
관람을 하다 보니 땀이 절로 날 정도였다.
머였드라 별빛터널이었나?
이런 것도 있다.
이게 뭔지 모르겠으나
진짜 정글처럼 식물이 위에 달려있다.
사진 찍을 때 정글에서 찍은 것 같은 분위기를 낼 수 있어서 좋았다.
이런 하나하나가 정말 잘해놨다는 생각이 들었고
더운 것 빼고는 만족감을 계속해서 느낄 수 있었다.
가다 보면 포토존이 많은데
아무래도 이곳이 인생샷을 건질 수 있는 포토존이라고 생각한다.
폭포가 정글돔의 분위기를 확 살리는 것 같다.
식물만 있으면 뭔가 허전했을 수 있는데
그 허전함을 깬 폭포.
2층을 구경하다 보면 1층으로 가게 된다.
1층은 정글 같은 분위기보단
식물원에 온듯한 느낌이다.
다양한 식물을 볼 수 있다.
신기한 식물도 많았고 이쁜 식물도 많다.
구경을 마치고 나오니
시원한 바람이 우릴 반겨줬다.
진짜 이때 극락이었다. ㅋㅋㅋㅋㅋㅋ
거제 식물원 정글돔
진짜 입장료가 하나도 안 아깝다.
그 정도로 내부를 정말 잘 꾸며놨고
실제로 정글에 있는 듯한 느낌을 줬다.
그리고 포토존도 정말 많고
1층 식물 구경도 정말 재밌었다.
약간 더운 것 빼고는
정말 좋은 경험이었고
좋은 추억이 하나 생긴 것 같다 좋다.
거제도 여행을 기획 중이라면
정글돔은 꼭 방문해보시길!!!!
정글돔 옆쪽에
다양한 식물관들이 있다.
( 정글돔을 제외하고는 다 무료다. )
무엇보다 좀 더 쭉 가다 보면
꽃밭이 있는데 ( 사진을 못 남겼다. ㅠㅠ )
진짜 아름답다.
11월에 이쁜 꽃들이 활짝 펴있는 것을 보고
정말 신경을 많이 쓰는 식물원이구나를 깨달았다.
안에 도마뱀, 풍뎅이, 거북이 등등 볼 수 있는 생태체험관도 있다.
볼거리가 정말 다양했던 거제식물원.
기대를 많이 안 했던 여행지였는데
기대 이상이라서 너무 만족스러웠다.
특히 정글돔.
완전 내 취향...
나는 거제도 여행지를 찾고 있다면
거제식물원은 꼭 가보라고 말하고 싶다.
완전 추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거제도 여행 매미성 미스터옥슈슈 솔직리뷰 (1) | 2022.12.11 |
|---|---|
| 거제도 아이와 가볼만한곳 숲소리공원 양떼목장과 놀이터 (0) | 2022.12.03 |
| 거제도 여행 바람의언덕 ( 주차장 / 볼거리 ) 솔직후기 (0) | 2022.11.29 |
| 여수 혼자여행 오동도 후기 (0) | 2022.11.17 |
| 포항 여행 철길숲 솔직리뷰 (0) | 2022.1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