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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백운동 맛집 낭만닭곰탕 솔직리뷰 ( 닭볶음탕 )

민웅잉 2023. 2. 11.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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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동 거주 중인 친구가 맛집이라며 데려간 곳.

바로 낭만닭곰탕.

 

닭곰탕이랑 제육볶음 진짜 맛있게 먹었다고 한다.

하지만 닭곰탕은 내가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음식이고,

제육볶음은 먹고 싶지 않아서 닭볶음탕을 먹어보기로 했다.

 

 

친구가 웨이팅이 있을 거라며 자신만만해했지만

들어가니 한 팀밖에 없었다.

먹다 보니 테이블이 가득 차긴 했다.

 

 

굴보쌈 너무 먹고 싶었는데..

결국 주문하지 못했다.

(친구가 굴을 못 먹음 ㅠㅠ )

결국 닭볶음탕을 먹기로 했다.

메뉴판에 적힌 것처럼 실제로 30분을 기다려야 한다.

 

다른 테이블에선 주로 굴보쌈을 주문하는 듯했다.

우리와 마찬가지로 닭볶음탕을 주문한 분들도 있었다.

 

 

30분을 기다리다 보니 기본반찬으로 자꾸 손이갔다.

근데 이거 왜 이렇게 맛있어?

기본반찬이 하나하나 다 맛있다.

 

특히 배추겉절이?? (왼쪽사진 2번째에 있는 거)

진짜 너무 맛있다.

 

기다리다 보니 기본반찬을 다 먹어버려서

새로 한번 더 리필해 줬다 ㅋㅋㅋㅋㅋ

 

기본반찬부터 맛집인정을 해버릴 정도.

 

광고

 

 

비주얼 대박~

 

우선 소스맛은 좋았다.

맵진 않지만 달면서 진한 소스맛.

 

소스를 밥에다 부어 먹으면 맛있다.

 

닭도 맛있었다.

괜히 30분이나 기다려야 하는 게 아니다.

닭이 부드럽고 괜찮았다.

 

역시 닭볶음탕의 꽃은 닭도 닭이지만

감자!!

입에서 살살 녹았다.

 

 

먹다 보니 소주 2병이나 마셨다.

그리고 닭이랑 감자 남김없이

남자 2명이서 다 먹어치웠다.

 

와 엄청 맛있다.

진짜 여기 찐맛집이다.

이 정도는 아니었지만

나름 만족하며 밥술을 했던 식당.

 

다음엔 이 식당의 메인

굴보쌈을 꼭 먹어보고 싶다.

 

총 리뷰

 

기본반찬이 진짜 맛있었다.

닭볶음탕은 전문 맛집에서 먹는 것보단 아니었지만

나름 맛있게 먹었다.

 

다음엔 메인인 닭곰탕이나 굴보쌈을 먹어보고 싶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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