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 방문한 양림동 펭귄마을 공예거리

술 마시고 산책하는 길.

우연히 양림동 펭귄마을 공예거리를 지나다

슬쩍 본 내부에 흥미가 생겨 들어가보게 됐다.

 

 

위 사진은 양림동 펭귄마을에 있는건 아니고,

주변에 이런 게임방이 있어 들어가보게 됐다.

 

현금만 있었다면 어렸을때 많이 해봤던

추억게임 한판 하고 싶었는데 나름 아쉬웠다.

 

 

평일 저녁이어서 그런지

펭귄마을 공예거리는 조용했다.

 

 

조용하고 분위기가 있어서 그런지

잠깐 들러서 좀만 보고 나오자는 내 마음은 쏙 사라졌다.

 

 

드라마에 나올법한 세트장같은 느낌이었다.

평상시엔 볼 수 없는 배경을 직접보니

뭔가 신기하고 좋았다.

 

나는 내사진을 찍지 않았지만

사진을 찍었다면 사진이 분위기 있게 잘 나올것만 같았다.

 

 

애기들 피아노! 귀여웠다.

펭귄마을에 아이들을 데려오면

아이들이 확실히 흥미를 가질것 같았다

 

나도 이게 왜있지 이러면서

흥미를 가지고 사진을 찍었으니까..

 

 

 

그렇게 넓진 않았지만

나름 볼거리는 많았다.

 

저녁시간대라 매장은 전부 닫혀있지만

분위기 있는 카페(겉으로 봤을때)나

흥미로운 공간이 많았다.

 

그렇기 떄문에 나중에

주말 오후에 한번 방문해보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

 

 

좋은 문구.

있잖아. 힘들다고 한숨짓지마

햇살과 바람은 한쪽편만 들지 않아.

 

 

귀여운 펭귄그림들 ㅋㅋㅋㅋ

 

 

이런 펭귄그림들을 직접 그렸겠지??

정말 대단한 것 같다.

이렇게 귀엽게 그렸다는게

 

공예거리.

흥미로웠다.

볼거리도 많았을 것 같고,

공예관련 체험도 많을 것 같았다.

 

이렇게 귀여운 그림이나

활동, 분위기있는 곳들이 많다는 것은

데이트 장소로 최적이라는 얘기다.

 

그리고 아이들 데려와도 충분히 좋아할만한 장소라고 생각한다.

귀여운 펭귄 그림이나 재밌는 소품들이 있기에

 

 

저녁이라서 좋았던 점은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이다.

 

조용히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었고

많은 생각에 잠길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조용히 감상하다

친구랑 장난치고

나름 재밌었다.

 

 

잠깐 들렀다 나오자는게

30분 이상을 구경했다.

 

다음엔 꼭 오후에도 방문해봐야겠다.

 

+

저녁에 방문하신다면

양림동 펭귄마을 구경 하시고

광주 사직공원 전망대 가보세요.

전망 좋고 분위기도 정말 좋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