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너무 좋은 요즘 피크닉 안 가면 섭섭할 날씨 아닌가요?? 저희는 피크닉을 가기 위해 그 전날 집 앞 마트에서 쇼핑을 했습니다. 참고로 저는 자취생이라서 기본적인 재료들이 없어서 그것을 감안하고도 맛있게 만들 수 있는 메뉴를 위주로 생각해봤어요. 그렇게 산 재료는 버터, 치즈, 식빵, 베이컨, 토스트 햄, 양상추, 파인애플!! 한 20000원 정도 들었던 것 같아요. 이만 원이면 사 먹을 법도 하지만 또 그 분위기, 느낌이 다르죠! 참고로 저는 피크닉 도시락을 처음 준비해봤는데 나름대로 재밌더라고요? 여자 친구랑 같이 만들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여자 친구와 아침부터 일어나서 각자 역할을 나누고 열심히 만들었답니다. ㅋㅋㅋㅋ 나름대로 만드는 거 너무 재밌었어요. 다만 치우는 게 조금 귀찮았지만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