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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 2편 책리뷰

이번엔 정대리와 권사원 편이다. 내가 취준에 성공하면 되는 것이 사원이다. 그렇기에 2편은 나름 기대가 됐고 권사원은 어떤 회사생활을 하고 있을지 궁금했다. 사람마다 자기만의 고민과 성향을 지닌다. 이 책에서는 꼭 회사에 한 명쯤 있을법한 보편적인 인물을 설정해 공감을 자아낸다. 2편에서는 한명의 인물이 아닌 정대리와 권사원의 내용을 섞어서 시간의 흐름대로 적어놓았다. 여기서 주목해야할 가장 큰 포인트는 누구나 가질 수 있는 30대의 고민거리다. 바로 결혼, 투자, 부동산 이런 고민이 대표적이다. 이 책에선 이런 고민의 내용을 정말 잘 표현했다. 정대리는 결혼을 했지만 아내와 정대리의 성향으로 돈을 아낄 수 없고 계속 돈을 쓰게 되어 모아둔 돈이 없다. 차를 사고 집을 사야 하는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을 ..

책 후기 2022.07.24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 1편 책리뷰

지인의 추천으로 읽게 된 김부장이야기라는 책. 나는 취준생이고 현재 7주짜리 인턴을 하고 있다. 취준생인만큼 회사라는 조직에 대해 관심도 많고 앞으로의 미래에 대한 궁금증도 강하다. 이 책을 추천받고 제목을 보자마자 완전 재밌겠다는 기대감이 생겼다. 이 책은 실화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책이다. 이 책을 실제로 읽어보면 회사에 다녀본 적도 없는 내가 책 내용에 완전 공감하고 있다. 이 책은 총 3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1편은 김부장에 관한 이야기. 2편은 정대리와 권사원에 관한 이야기. 3편은 송과장에 대한 이야기이다. 블로그 리뷰는 내가 책을 읽고 느낀점을 위주로 적어볼 생각이다. 김부장의 회사 생활과 그의 성향으로 인한 회사생활의 어려움 그에 따른 퇴사. 그 이후의 삶. 이런 내용으로 진행된다. 사실 차..

책 후기 2022.07.22

나의 하루는 4시 30분에 시작된다 책리뷰

나의 하루는 4시 30분에 시작된다. 제목만 보고 나도 모르게 대출 버튼을 누르고 있었다. 4시 30분에 일어난다는 것이 신기했던걸까? 나는 대부분 주말엔 10시 넘어서 일어나고 평일엔 보통 7시에 일어나는데 평일에 일이 없다면 9시 이후에 일어난다. 일정한 시간에 일어나기 위해서는 잠드는 시간도 중요한데 나는 어쩔 땐 새벽에 자고 어쩔땐 일찍 자고 내 맘대로다. 뭔가 변화가 필요했는지 이 책을 온라인 도서관(e-book)에서 제목만 보고 바로 대출했다. 이 책의 저자는 김유진님. 미국 변호사이시고 20만 유튜버로 알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이 분이 존경스러워진다. 어떻게 이렇게 사셨을까 이 책의 저자는 일찍 일어나 아침을 정말 잘 활용하셨다. 그리고 정말 자기가 하고 싶은 많은 것을 도전해서..

책 후기 2022.07.20

부산대 돈까스 맛집 수수하지만 굉장해 솔직리뷰

부산대 부근 돈까스 맛집을 검색하던 중 특이한 가게 이름을 보게 됐다. 수수하지만 굉장해! 가게 입구에 귀여운 강아지를 볼 수 있다. 사진도 찍고 싶었지만 더워서 잽싸게 가게 안으로 들어왔다. 수수하지만 굉장해는 골목 사이사이에 위치해 있고 가는 길에 이쁜 카페나 식당을 볼 수 있었다. 자리는 바 형식으로 되어 있고 가게는 좁은 편이다. 자리를 잡은 후 키오스크에서 메뉴를 주문하면 된다. 이 식당의 특이한점은 메뉴가 딱 하나이다. 소바가 포함된 1인식사 13500원 각자 식사를 하는 경우는 괜찮을 것 같은데 보통 두명이 음식을 나눠서 같이 먹는 경우라면 약간 아쉬울 수 있다. 왼쪽에 하얗게 뿌려져 있는 것은 히말라야 핑크 소금이다. 오른쪽에는 산고추, 명이나물, 연겨자, 와사비이다. 돈가스에 연겨자나 와..

부산 해운대 맛집 개미집 국제시장본점 솔직리뷰

부산 해운대에서 점심 뭐 먹지? 하면 떠오르는 곳 바로 개미집이다. 이번이 두번째 방문이라서 다른 맛집을 찾아서 가볼까 하다가 마땅한 식당을 찾지 못해 개미집을 다시 방문하게 됐다. 첫 번째 방문 시에는 웨이팅이 있었는데 이번에 방문할 땐 웨이팅은 없었다. 아마 여름휴가철이라 앞으로 웨이팅이 많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개미집은 1층과 2층으로 되어있다. 우리는 1층 주방 쪽에 자리가 하나 남아 그쪽에 앉게 됐다. 우리는 낙곱새 2인분을 주문했다. 낙곱새 13000원 ( 낙지 + 곱창 + 새우 ) 맛은 보통맛, 매운맛, 정말 매운맛이 있는데 가장 무난한 맛이 보통맛이라고 해서 보통맛으로 주문했다. 기본 반찬으로 샐러드, 부추, 동치미가 나온다. 뭐 그냥 무난한 반찬이다. 금방 나온 낙곱새! 진짜 맛있어..

부산 해운대 맛집 승한막창집 솔직리뷰

저녁에 소주도 같이 먹기 좋은 맛집+술집을 찾고 있었다. 찾으면서 막창 맛집이 많다는 것을 알았고 메뉴를 막창으로 정한 후 막창집을 찾게 됐다. 해운대에서 가장 유명한 해성막창집 그곳을 가려다 몇 년 전에 한번 가봤기 때문에 뭔가 새로운 곳을 가고 싶었다. 그렇게 알게 된 승한막창집 평점이 굉장히 좋았다. 보통 이렇게 평점이 좋은 곳은 리뷰 이벤트로 평점을 올려놓기 때문에 믿을 순 없었으나 다른 곳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서 그냥 승한막창집을 방문하기로 했다. ( 참고로 제가 방문한 곳은 승한막창집 해운대점입니다.) 해성막창집 안에는 사람이 가득 차있었는데 승한막창집은 자리가 여유로웠다. 해운대에 수많은 막창집이 있는데 가격대는 다 똑같다. 그리고 조건도 같다. 구이 3인분 이상 주문해야 하는 거랑 전골 2..

부산 해운대 밀면 맛집 가야밀면 솔직리뷰

부산대 밀면 맛집을 정말 많이 찾아봤다. 수많은 리뷰들을 봤고 그중 가장 평점이 좋은 가야밀면을 마음 한쪽에 찜해놨다. 평점도 평점이지만 사람들의 리뷰도 호평이 정말 많았다. 그 리뷰 중에서 "부산에서 수많은 밀면집을 가봤지만 가야밀면이 제일 맛있었다"라는 리뷰를 보고 가야밀면을 가야겠다고 확신했다. 위치는 해운대 해수욕장과는 거리가 있다. 해운대역 다음 역인 중동역 부근에 위치해 있고 나는 해운대 해수욕장 근처에 숙소가 있었기 때문에 그쪽에 짐을 맡기고 가야밀면까지 걸어갔다. 천천히 걸어가서 한 20~25분 정도 걸렸던 것 같다. 더운 날씨인 만큼 걸어가는 도중에 땀을 정말 많이 흘렸다. 렌트가 짱... 렌터카를 안 빌리셨다면 택시 강추!! 자차가 있다면 최고! ( 참고로 주차장은 정말 협소했다. 주차..

전주 콩나물국밥 맛집 삼백집 솔직리뷰

혼자 옷 사러 전주 객사에 간 날. 저녁을 뭐먹을까 고민하다가 전주 객사 부근 콩나물국밥 맛집이 있다고 들어서 찾아보고 삼백집이라는 콩나물국밥집을 방문하게 됐다. 지도를 따라 삼백집쪽으로 가면 쉽게 삼백집을 찾을 수 있다. 메뉴는 콩나물국밥 7000원 한우선지온반 9000원 이밖에도 곁들이차림으로 고추군만두, 삼겹간장조림, 대패삼겹철판이 있다. 나는 콩나물국밥을 먹으러 왔기 때문에 고민도 없이 콩나물국밥을 주문했다. 가게 내부는 정말 넓었다. 점심이나 주말에 가게가 꽉 차있을 것 같은 느낌이었다. 나는 콩나물국밥을 그렇게 좋아하진 않지만 현대옥이라는 콩나물국밥집에서 일해 봤기 때문에 콩나물국밥 맛집인지 어느 정도 가늠할 수 있다. 여기가 진짜 콩나물국밥 맛집인지 궁금했다. 얼마나 맛있으면 유명할까? 기본..

떡볶이 배달 맛집 태리로제떡볶이 솔직리뷰

본 블로그 글은 태리로제떡볶이 광주진월점 음식입니다. 다른 지점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고 봐주세요!!! 사실 나는 떡볶이를 좋아하지만 태리로제떡볶이는 처음 들어봤다. 동생이 태리로제떡볶이가 로제떡볶이 맛있게 한다고 로제떡볶이를 거기서 시켜 먹자 해서 도전해보게 됐다. 가게 이름이 태리로제떡볶이라고해서 로제떡볶이만 있는 건 아니다. 투움바떡볶이 맛이 궁금했으나 동생의 강력한 로제떡볶이 추천으로 로제떡볶이를 주문하게 됐다. 로제떡볶이만 주문하기 아쉬워 모듬튀김세트까지 주문했다. 로제떡볶이를 즐겨 먹는 사람은 알 것이다. 로제떡볶이에 중국당면 추가는 필수다 하지만 내가 주문한 진월점은 리뷰이벤트를 따로 진행하고 있어 굳이 중국당면을 주문할 필요가 없었다. 리뷰 서비스 선택으로 고민도 없이 맛보기 중국..

고창 무장면 칼국수 맛집 < 서해안칼국수 >

청농원에서 라벤더 꽃구경을 한 후 점심을 먹기로 했다. 우리의 다음 목적지는 구시포 해수욕장이었기 때문에 고창읍까지 가서 점심을 먹고 오기엔 무리가 있었다. 가는 길에 맛집이 어딨을까 찾아보다가 우연히 고창 서해안칼국수를 알게 됐다. 입구를 보고 엄청난 고민이 들었다. 식당이 너무 옛날 식당같은 느낌도 들었고 이런 곳이 맛있다고?라며 의심이 들었다. 결국 다른 곳에서 먹자는 의견이 나와 무장면 밖으로 나왔다. 차를 세워 다른 식당을 찾아보니 또 마땅한 식당이 없어 속는 셈 치고 한번 먹어보자! 맛있을 수도 있잖아! 라는 의견으로 다시 돌아와 서해안 칼국수라는 칼국수집에 오게 됐다. 가게 내부는 의외로 넓었다. 가게엔 아주머니 한분만 계셨고 아주머니 혼자서 우리를 맞이해주셨다. 바지락 칼국수는 1인분에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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