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꽃구경할 곳이 어디 있을까 찾다가 정읍과 고창을 알게 됐다. 바다 구경도 같이 할 겸 고창을 가자는 의견이 나와서 결국 고창 청농원 라벤더를 보러 가기로 했다. 주차장은 제1 주차장과 제2주차장이 있다. 주차장은 넓어서 주차할 곳이 없다거나 그런 걱정은 안 해도 될 것 같다. 청농원은 핑크 뮬리 시즌과 라벤더 시즌 두 가지로 나뉘어 있다는 것을 알았다. 정확히 몇 월부터 몇 월까지 핑크 뮬리와 라벤더로 나눠지는지는 잘 모르겠다. 따로 입장료가 있었는데 청농원에 들어가니 입장료를 받지 않았다. 운영시간은 09:00 ~ 17:00이다. 청농원은 외진 곳에 있어서 사람이 많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허나 방문했을 땐 사람이 의외로 많았다. 커플과 가족분들이 정말 많았다. 우선 나는 반바지를 입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