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등갈비가 그렇게 끌리지 않았지만 성남 맛집 리스트에 등갈비달인을 보고 친구가 등갈비를 한번도 안 먹어봤다며 먹어보고 싶다는 말에 그냥 먹자라는 생각으로 등갈비달인 모란 본점에 오게 됐다. 차차 글을 적어 내려 가며 맛 평가를 하겠지만 결론 먼저 말하자면 이 식당에 온 것을 완전 잘했다고 생각한다. 기대를 안 해서 그런가 완전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그럼 블로그 글 본격적으로 시작! 평일 저녁에 도착했는데 대기가 있었다. 우리 앞에 3팀이 있었고, 한 15분 기다리니 자리가 생겨 안으로 들어갔다. 우리는 매운 김치 등갈비찜을 주문했다. 매운맛을 고를 수 있는데 1단계부터 3단계까지 고를 수 있다. 처음에 중간넘으로 골랐다가 친구가 강한넘 도전하자는 말에 나는 약간 두려움을 느껴 사장님께 강한넘 많이 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