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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탐방 189

가평 현리터미널 장호덕 손만두 솔직리뷰

현리터미널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뭐 먹을지 찾아보다가 도착할 때쯤 찾아보기로 하고 버스에서 꿀잠자고 일어났더니 1시 도착예정이었는데 2시가 되어 도착해 있었다. 점심을 많이 먹어버리면 저녁에 고기를 먹어야하는데 많이 못 먹을 것 같아서 간단하게 먹기로 하고 식당을 찾아봤다. 그렇게 찾은 장호덕 손만두! 현리터미널에서 5분정도 걸으니 나온 장호덕 손만두 김밥과 만두하나 먹기로 이미 정해놓고 와서 고기만두와 치즈김밥을 주문했다. 늦은 점심만 아니었으면 라면도 주문했을 텐데 너무 아쉬웠다. 좀 비싸다는 생각이 들긴 했는데 피해갈 수없는 물가상승으로 가격 인상... 라면이 무슨 4000원이야 ㅠㅠ 치즈김밥!! 김밥 자체는 정말 맛있다. 김도 약간 바삭하고 겉에 발라진 참기름 때문인지 고소했다. 다만 아쉬웠던..

청량리역 맛집 고향집 ; 순대정식에 반하다

청량리역에서 소주 한잔 하기 좋은 식당을 찾다가 오랜만에 순대국밥에 소주 한잔하면 기가 막힐 것 같아서 그렇게 순대정식 맛집 고향집을 찾게 됐다. 접시로 담긴 메뉴인 안주를 보는데 두 명이서 먹기에 가격대가 너무 비싼 것 같아 고민이 됐다. 근데 딱 눈에 보이는 순대정식. 아주머니 순대 정식이 뭐에요?? 여쭤보니 사진을 보며 설명해주셨다. 가장 오른쪽에 보이는 것이 바로 순대정식 순대 모둠 느낌이다. 허파, 간, 머리고기, 피순대가 나왔던 것 같다. 거기에 공깃밥이 같이 나오고 순대국밥이 아닌 순대국밥 국물이 같이 나온다. 다시 생각해봐도 소주 한잔 하기 좋은 메뉴라고 생각한다. 기본 음식은 흔히 순대국밥집에서 나오는 대표적인 반찬. 김치, 깍두기, 양파, 고추, 된장까지 맛도 그냥 평범한 김치랑 깍두기..

성남 맛집 등갈비달인 모란 본점 솔직리뷰

사실 등갈비가 그렇게 끌리지 않았지만 성남 맛집 리스트에 등갈비달인을 보고 친구가 등갈비를 한번도 안 먹어봤다며 먹어보고 싶다는 말에 그냥 먹자라는 생각으로 등갈비달인 모란 본점에 오게 됐다. 차차 글을 적어 내려 가며 맛 평가를 하겠지만 결론 먼저 말하자면 이 식당에 온 것을 완전 잘했다고 생각한다. 기대를 안 해서 그런가 완전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그럼 블로그 글 본격적으로 시작! 평일 저녁에 도착했는데 대기가 있었다. 우리 앞에 3팀이 있었고, 한 15분 기다리니 자리가 생겨 안으로 들어갔다. 우리는 매운 김치 등갈비찜을 주문했다. 매운맛을 고를 수 있는데 1단계부터 3단계까지 고를 수 있다. 처음에 중간넘으로 골랐다가 친구가 강한넘 도전하자는 말에 나는 약간 두려움을 느껴 사장님께 강한넘 많이 맵..

남원 인월 지리산 맛집 남경중화요리

지리산 계곡에서 놀고 집 가는 길 차 타고 점심 뭐 먹을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우연히 남경중화요리가 눈에 띄었다. 무엇보다 중화요리집 주차장에 차가 가득했고 자연스레 맛집인가?라는 생각이 들어 바로 주차를 하고 이곳에서 식사를 하기로 결정했다. 안으로 들어갔는데 사람들이 대기를 하고 있는 건지 그냥 멀뚱멀뚱 서있었다. 그리고 어떤 손님은 직원한테 먼저 왔는데 다른 사람이 먼저 들어갔다는 둥 약간 썽을 내고 계셨다. 그리고 직원분의 대처는 " 저희는 변호표는 따로 없고 자리에 먼저 앉으시는 분이 우선이다 " 라는 답변을 하셨고 손님은 이에 불만을 표출하셨고 나 또한 듣고 조금 어이가 없었다. 영업시간은 오전 10:30부터 오후 8시까지! 우리는 자리를 앉아 주문을 기다리는데 우리보다 늦게 자리를 잡은 분들이..

서울 중국 코스요리 가성비 맛집 매란방 왕십리본점

급 중국요리가 땡기던 날. 짜장면 맛집을 검색하게 됐다. 신중하게 검색하며 매란방 왕십리본점을 찾게 되고 이곳을 바로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 블로그 리뷰와 방문자 리뷰도 정말 좋았고 무엇보다 코스요리 가격이 정말 저렴했다. 아침 11시반쯤 여유롭게 왕십리역에 도착했다. 하지만 안을 보니 사람이 가득 차있었고 이른 시간인데 손님이 많은 것을 보니 맛집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 매란방은 2층에 위치해 있고 생각보다 쉽게 매장을 찾으실 수 있습니다. ) 우리가 첫 대기손님! 대기 등록을 시작하자마자 한 테이블에서 손님이 식사를 마쳐서 우리는 기다림없이 바로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참고로 우리가 다 먹고 나왔을 때는 대기가 정말 많은 것을 보고 일찍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매란방에는 다양한 코스류가 ..

용산 아이파크몰 아웃백 런치세트 솔직리뷰

우리가 용산 아이파크몰 아웃백을 선택한 이유는? 같이 가는 친구가 신세계백화점 상품권 5만원권 모바일 쿠폰이 있었기 때문!! 하지만 모바일 쿠폰을 아웃백에서 바로 사용할 수는 없고 이마트에 가서 신세계 백화점 상품권으로 교환을 해야 합니다. 용산 아이파크몰엔 아웃백과 이마트가 같이 있으니!! 아무래도 용산 아웃백이 최적의 곳이라고 생각했어요!! 나름대로 사람 없을때 간다고 1시 넘어서 도착했는데 웨이팅 하고 있는 사람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저기 보이시는 호두까기 인형은 아이들의 장난감이었고요.. 저희는 예약을 해놓고 용산아이파크몰 구경을 다녀왔습니다. 저희는 16팀 후에 입장.... 아웃백을 처음 방문하는데 아웃백이 인기가 많다는 것을 몸소 실감했네요. 한 30분동안 옷 구경을 하고 올라오니 앞 대기 2..

신당동 분위기 좋은 가성비 이자카야 맛집 < 오빠화이팅 >

친구가 엄청 가고 싶어 했던 이지카야. 신당동에 갈 일이 있어 술집을 알아보던 중 친구가 이자카야를 발견했는데 분위기랑 안주 완전 자기취향이라고 여기를 강력 추천하면서 저를 데려갔습니다. 골목에 있는 시장가에 위치해 있는데 주변에 사람이 엄청 많았어요. 특히 오빠화이팅 옆에 있는 횟집은 줄이 엄청 길었습니다. 오빠화이팅도 내부엔 자리가 없었고 외부 테이블은 자리가 있어서 먼저 외부 테이블에 앉고 내부에 자리가 생기면 들어간다고 했네요. 외부에 앉으니 2호점도 있다고 그쪽으로 가보라는 추천을 받았으나 그냥 귀찮아서 외부에 있다가 내부 자리 나면 들어간다고 했습니다. 안주는 저렴한 편입니다. 하지만 안주가 양이 많진 않아요. 양이 많으신 분들은 생각보다 많이 시키게 되고 돈도 많이 들 겁니다 아마... 저희..

부산 남포동 삼겹살 맛집 하남돼지집 솔직리뷰

남포동 마지막 점심 떠나기 전 낮술을 하기로 했다. 낮술을 하려니 안주를 고르는데 정말 신중해졌다. 그렇게 알아보다 발견한 하남돼지집! 낮술엔 뭐니 뭐니 해도 삼겹살이 최고라고 생각했다. 이른 오후라 주변에 사람도 없었고, 안에 들어가니 손님도 없었다. 남포동에 새벽에 돌아다닐 때는 사람이 진짜 많더니 낮엔 텅 비어 있다니.... 다들 야행성인가 보다 메뉴판이다. 생삼겹살 10500원 특목살 10500원 등등 대충 1인분에 10500원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우리는 낮술을 야무지게 즐겨야 하기 때문에 커플세트를 주문했다. 커플세트 ( 삼겹살 2인분 + 갈매기살 2인분 ) 40000원 기본 안주는 뭐 별거 없지만 그래도 맛있는 고깃집에서만 나온다는 명이나물이 나온다. 명이나물과 고기를 싸 먹으면 너무 맛있어..

부산대 돈까스 맛집 수수하지만 굉장해 솔직리뷰

부산대 부근 돈까스 맛집을 검색하던 중 특이한 가게 이름을 보게 됐다. 수수하지만 굉장해! 가게 입구에 귀여운 강아지를 볼 수 있다. 사진도 찍고 싶었지만 더워서 잽싸게 가게 안으로 들어왔다. 수수하지만 굉장해는 골목 사이사이에 위치해 있고 가는 길에 이쁜 카페나 식당을 볼 수 있었다. 자리는 바 형식으로 되어 있고 가게는 좁은 편이다. 자리를 잡은 후 키오스크에서 메뉴를 주문하면 된다. 이 식당의 특이한점은 메뉴가 딱 하나이다. 소바가 포함된 1인식사 13500원 각자 식사를 하는 경우는 괜찮을 것 같은데 보통 두명이 음식을 나눠서 같이 먹는 경우라면 약간 아쉬울 수 있다. 왼쪽에 하얗게 뿌려져 있는 것은 히말라야 핑크 소금이다. 오른쪽에는 산고추, 명이나물, 연겨자, 와사비이다. 돈가스에 연겨자나 와..

부산 해운대 맛집 개미집 국제시장본점 솔직리뷰

부산 해운대에서 점심 뭐 먹지? 하면 떠오르는 곳 바로 개미집이다. 이번이 두번째 방문이라서 다른 맛집을 찾아서 가볼까 하다가 마땅한 식당을 찾지 못해 개미집을 다시 방문하게 됐다. 첫 번째 방문 시에는 웨이팅이 있었는데 이번에 방문할 땐 웨이팅은 없었다. 아마 여름휴가철이라 앞으로 웨이팅이 많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개미집은 1층과 2층으로 되어있다. 우리는 1층 주방 쪽에 자리가 하나 남아 그쪽에 앉게 됐다. 우리는 낙곱새 2인분을 주문했다. 낙곱새 13000원 ( 낙지 + 곱창 + 새우 ) 맛은 보통맛, 매운맛, 정말 매운맛이 있는데 가장 무난한 맛이 보통맛이라고 해서 보통맛으로 주문했다. 기본 반찬으로 샐러드, 부추, 동치미가 나온다. 뭐 그냥 무난한 반찬이다. 금방 나온 낙곱새! 진짜 맛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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