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광한루원 바로 앞에 다리가 여러 개 있습니다. 그중 승월교 다리를 건너 지나가봤는데요! 재밌는 웹툰도 있네요! 노을이 질때라서 승월교 앞 거리도 아름다웠습니다. 노을빛이 강에 비쳐서 남원을 노랗게 만드는 게 정말 아름답더라고요. 목적지는 없습니다. 그냥 보이는 곳을 걸을 뿐이죠. 그래서 아무 생각 없이 승월교를 건너보자고 했고, 그렇게 다리를 건너게 됐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온 곳에서 절로 감탄이 나왔습니다. 풍경이 참 아름답더라고요. 한참 멍 때리며 바라보다 다시 앞으로 나아갔습니다. 풍경을 보며 드는 생각. 남원은 참 운동하기 좋은 동네다. 런닝을 뛸 수 있게 라인과 긴 코스가 있고.. 런닝을 좋아하는 저로써는 부럽더라고요.. 소원의 다리라고도 불리고 사랑의 다리라고도 불리는 것 같은데 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