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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구조라해수욕장 맛집 예이제게장백반 솔직리뷰

구조라해수욕장 부근 펜션을 잡았다. 펜션 주변에 맛집을 찾아보니 아니 식당이 별로 없잖아... 그나마 평점 좋고 가격대도 나름 괜찮은 예이제게장백반이라는 식당을 알게 돼 그곳으로 방문하게 됐다. 구조라해수욕장 부근 저녁에는 조용하니 깜깜하다. 혼자였으면 엄청 무서웠을듯한 분위기. 우리는 펜션에서 15분가량 걸어가 이 식당에 도착했다. 밖에는 돌아다니는 사람이 없었는데 막상 가게 내부로 들어가니 손님들이 좀 있어 뭔가 괜히 안심이 됐다. 원래 연인세트B를 주문했는데 볼뽈락구이를 먹어본 적도 없고 여행 왔는데 그냥 맛있는 거 먹자는 의견이 나와 예이제 스페셜로 바꿨다. 우리는 두 명이었으니까 2인 54000원!! 해물듬뿍칼국수, 간장게장, 양념게장, 볼뽈락구이, 간장새우, 충무김밥, 조개미역국!!!!! 많은..

2022 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 16강 진출의 기적을 보며

진짜 상상으로만 생각했던 일이 벌어졌다. 대한민국이 포르투칼을 2대 1로 꺾고 16강 진출. 12월 3일 00:00 대한민국이 16강에 올라가기 위해서는 대한민국이 포르투칼을 무조건 이겨야 했고, 우루과이가 가나를 무조건 이겨야 했다. 거기에 골득실까지 고려해야 하는 상황. 후반 45분까지만 해도 대한민국 1 : 1 포르투칼 우루과이 2 : 0 가나 이대로면 대한민국이 한골을 더 넣고 우루과이가 더는 골을 넣어서는 안되는 상황이었다. 여기서 진짜 기적이 일어났다. 손흥민의 질주와 패스로 황희찬에게 연결이 됐고 황희찬이 추가시간에 황금같은 골을 넣었다. 결국 포르투칼을 2:1로 꺾고 16강 진출. 가나와 우루과이 전을 보면 우루과이에게 기회가 정말 많았지만 운이 따르지 않았고 또 골끼퍼가 기적적인 선방을 ..

내 삶의 기록 2022.12.03

거제도 아이와 가볼만한곳 숲소리공원 양떼목장과 놀이터

우리의 여행지에 숲소리공원은 없었다. 어쩌다 보니 거제식물원 가까이에 숲소리공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네이버 평점도 좋고 가볼 만하다는 평이 많아 방문하게 됐다. 사실 어린아이들을 데려오기 좋은 곳인데 어른 둘이서 방문하는 게 맞나 싶었지만 산책길도 나름 잘돼 있는 것 같아 가보기로 결정했다. 주차장이 나름 잘 되어 있었다. 아쉬웠던 점은 전기차 충전하는 곳이 있어서 좋다고 생각했는데 우리가 방문한 날에는 충전이 안됐다 ㅠㅠ 주차장 옆에 숲소리공원 관리사무소와 커피 앤 스낵바 카페가 있다. 개장시간은 09:00 ~ 18:00이다. 17시 이전에 도착해야 안에 들어갈 수 있으니 시간을 잘 보고 가야 한다. 입장료는 무료이고 매주 월요일엔 휴장이다. 양 먹이주기 체험도 있는데 카페 내 티켓을 발권 후 축..

여행 2022.12.03

거제도 가볼만한곳 거제식물원 정글돔 ( 입장료 / 정글타워 / 주차장 ) 솔직후기

거제도 여행지 4곳을 다녀왔는데 가장 좋았던 여행지 거제식물원! 진짜 넓어서 주차 걱정은 안 해도 될 것 같다. 주차 안내요원까지 있어서 굿!! 먼저 보였던 정글타워. 저기 있는 놀이기구를 몇 번 타는데 돈을 받았던 걸로 기억한다. 15000원? 그 정도???? 정확히는 기억이 안 난다. 아이들이 충분히 흥미를 가질만한 곳이었다. 내가 어린아이였으면 놀이기구 타고 싶다고 졸랐을 듯... 근데 비싸다는 느낌은 없지 않아 있었다. 저곳이 바로 정글돔이다. 완전 신기하게 생겨서 빨리 들어가 보고 싶었다. 입장료. 거제시민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우리는 거제시민이 아닌 어른 두 명이라 인당 5000원을 내고 입장권을 발권했다. 매표소 옆에 있는 식물원 옆 카페. 안에 들어가진 않았지만 밖에서 봤..

여행 2022.12.01

거제도 여행 바람의언덕 ( 주차장 / 볼거리 ) 솔직후기

거제도 여행지를 찾다 보면 바람의언덕이 진짜 유명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거제도 첫 여행이기 때문에 첫 여행지로 바람의 언덕을 선택했다. 토요일 오후에 방문했는데 주차할 공간이 없어서 살짝 애먹었다. 그래도 바로 자리를 찾아 주차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생각보다 오래 구경할만한 곳은 아니라서 주차공간이 빠르게 생기고 없어진다. 그 점 참고해서 방문하면 될 것 같다. 주차를 마치자마자 보이는 것은 고동, 번데기, 거북손을 파는 분들. 사기 전에 맛을 볼 수 있게 해 주셨는데 고동을 먹었는데 진짜 맛있었다. 5000원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엄마가 너무 비싸다고 먹지 말자던.. 나도 배부른 상태라서 바로 돌아섰다. 저기 뒤에다가 하고 싶은 말 적고 남길 수 있다. 이것도 아마 5000원이었나?? 나름..

여행 2022.11.29

2022년. 12월을 남기고

2022년 1월 대천 여행도 다녀오고 무주 스키장에도 다녀왔다. 그리고 대외활동 하나가 붙었는데 바로 DB 기업경영 체험스쿨!! 대기업에서 진행하는 대외활동이라 마음이 갔고 막상 하니까 스펙이 된다는 느낌보다는 정말 재밌게 대외활동을 즐겼다. 2월 서울여행을 다녀오고, 품질경영기사 필기 공부를 시작했다. 3월 품질경영기사 필기시험을 보고 합격까지! 그리고 마지막 학기 시작. 이 달에도 서울여행과 전주여행을 했다. 나 여행 많이 가네... 4월 품질경영기사 실기 준비와 4학년 1학기 중간고사를 위주로 살았다. 그리고 점점 캡스톤디자인도 빡쌔져서 많이 힘들었던 달로 기억한다. 5월 SQLD 자격증 공부를 시작했다. 이 달에도 서울여행 다녀옴 ㅎㅎ 6월 4학년 1학기 기말고사까지 마무리하고 학기를 마쳤다. 학..

내 삶의 기록 2022.11.27

거제도 맛집 배말칼국수김밥 거제학동점 점심으로 최고!

거제도 맛집을 찾다 보니 배말칼국수김밥이라는 식당이 유명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거제도 장승포동 본점부터 시작해 거제학동점, 거제장목점, 고현직영점, 거제면점 이렇게 총 5개의 식당이 있다.. 우리가 거제학동점을 선택한 이유는 점심 먹고 바람의 언덕으로 갈 예정이라 가까운 곳을 선택했고 또 다른 이유는 이곳이 평점이 제일 좋았다. 네이버 평점 무려 4.5!!! 나름 외진곳에 있다. 차로 가는데 골목으로 들어가 보니 목적지에 도착했다. 위 사진은 주차장이고 주차장은 생각보다 넓으니 주차 걱정은 안해도 될 것 같다. 우리는 토요일에 방문해서 웨이팅이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일찍 도착해서 그런지 ( 11시 30분 ) 손님이 두테이블밖에 없었다. 하지만 조금만 늦게 도착했으면 우리도 웨이팅 할 번했다. 우리가 먹고..

전주 신시가지 칼국수 맛집 남촌칼국수 전주본점

해장이 필요했던 점심. 전주 신시가지에 맛있는 칼국수집이 있다고 해서 방문하게 됐다. 바로 옆에 무료주차장이 있다고 하는데 남촌칼국수 쪽 길가에 차들이 주차되어 있어 나도 그냥 바로 앞에 길가에다가 주차를 했다. 일요일에 방문했고 주변에 한적하고 사람이 안 보였는데 가게 내부로 들어가니 손님들이 정말 많았다. 역시 맛집인가...? 우리는 바지락칼국수 2인분을 주문했다. 맘 같아선 만두도 주문하고 싶었지만 너무 배부를 것 같아 칼국수만 주문했다. 모든 재료와 음식을 손수 만든다고 한다. 이렇게 적어놓으면 확실히 믿음이 가는 것 같다. 다대기와 고추 다진 게 나오는데 칼국수에 기호에 맞게 넣어먹으면 된다. 개인적으로 나는 매운 것을 좋아함에도 불구하고 그냥 오리지널로 먹는 게 훨씬 깔끔하고 맛있었다. 반찬들..

여수 문수동 터미널 주변 맛집 문수돼지국밥

여수를 떠나기 전 마지막 점심. 국밥을 너무 먹고 싶어서 국밥집을 찾아봤다. 바로 앞에 내조국국밥 그랜드터미널점이 있었고 10분 정도 더 걸어야 하는 거리에 있던 문수돼지국밥이 있었다. 원래 바로 앞에 내조국국밥을 가려했으나 블로그 후기에 문수돼지국밥집 칭찬이 정말 많았고, 또 순대국밥 시키면 접시로 순대랑 머릿고기가 나온다고 해서 그냥 문수돼지국밥집을 선택했다. 평일 점심시간대에 방문했고 손님은 나뿐이었다. 국밥은 머리국밥, 순대국밥, 얼큰 우거지 국밥이 있었다. 나는 순대국밥이 먹고 싶어 순대국밥을 주문했다. 순대국밥 8000원 반찬으로 김치와 깍두기가 나온다. 국밥에 다대기를 취향껏 넣어먹으라고 다대기가 따로 나온다. 그리고 접시로 순대가 나왔는데 머릿고기는 안 나와서 여쭤보려다 그냥 말았다. ㅋㅋ..

여수 게장 맛집 청정게장촌 혼밥도 가능!!

혼자 여수 여행을 왔다. 게장을 너무 먹고 싶은데 블로그 글을 찾아보니 혼자 식사는 안된다는 곳이 많았다. 계속 찾고 찾아보다 청정게장촌을 알게 됐고 이순신광장에서 굳이 버스를 타고 이곳까지 오게 됐다. 맛있는 녀석들에 나왔다는 청정게장촌 본관과 별관이 있었는데 일단 본관으로 가봤다. 평일 저녁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진 않았다. 들어가서 혼자라고 말하고 자리에 앉았다. 혼자라서 1인게장백반을 주문했다. 1000원 더 가격이 나가지만 먹고 나면 충분히 이해가 간다. 낙지젓갈, 멸치속젓, 하나는 모르겠다. 전부 맛있고 특히 멸치속젓 밥이랑 비벼먹으면 대박. 파김치 너무 좋고~ 새우장이랑 콩나물! 새우장 저거 1인 하나씩 나오는 것 같은데 진짜~ 맛있다. 탱글탱글한 새우인데 쫄깃함이 있는? 진짜 먹어봐야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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